저는 1월 17일 예나쌤에게 상담받은 내담자에요.

후에 가족여행도 다녀오고 정신이 없어 후기가 좀 늦었어요. 저는 좀 오랜 내담자입니당^^ 시현쌤 강희쌤 수현쌤에 이어서 이번엔 여자쌤에게 받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예나쌤과 상담을 하였어요.

여자 내담자로서 남자 쌤하고 상담하기엔 조금 부담스러운 부분도 예나 쌤하고는 넘 편하게 자연스럽게 묻고 대화하였네요. 우선 저는 남친과 만난지 삼개월 밖에 안되었지만 크고 작은 사건이 너무 많아서 헤어지기 전 위기 대처를 위해 빠르게 아트라상을 찾았구요.

연애가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거 같아 너무 불안해 하고 있었었는데 예나 쌤이 정확히 분석해 주시고 앞으로 제 행동 방향에 대한 조언을 주셨습니다.

저와 제 남친은 만난지 얼마 안된 30대 초반 커플이구요. 저의 신뢰감이 너무 낮아서 남친을 만나고 있음에도 제 스스로 너무나 불안하고 불안정한 상태였습니다. 예나 쌤 통해서 현재 저를 많이 좋아하고 있는 남친의 마음 상태를 들었구요. 자존심이 너무 강하고 쎈 느낌의 저는 일반 여자들 보다 훨씬 더 잘해야지 고신뢰감이 될거라 하셨어요.

상황을 객관적인 시각으로 알게되고 방향을 알게되니 상담 후 불안한 감정이 많이 가라 앉았았습니다. 정말 마음이 많이 편안해졌어요^^ 예나쌤 감사합니다.

재회 후기는 아니지만 연애를 하고 있는 분이라면 위기가 왔을 때 어떻게 해야 할 지 믿음직스러운 친한 언니 같이 조언을 받았네요. 지금 남친과 잘 만나보고 싶고 결혼까지도 가고 싶은데 예나 쌤 말씀대로 잘 만나 볼게요. 맨붕상태였었는데 상담 정말 감사했습니다! 에프터 메일에서 또 찾아 뵐게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