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후기를 남겨 봅니다.
지금까지 3번 하서영 상담사님과 상담을 한 내프거지 내담자입니다.ㅎㅎ
2번은 전 여자친구 때문에 상담하고 이번엔 새로운 여자친구때문에 상담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트라상에서 상담과 칼럼과 이론을 알게되면서 저의 달라진 변천사를 여기 내담자분들과 함게 하고자 후기란 적어보아요
내담자 분들에게 도움이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전여자친구는 저의 낮은 내프로 대처를 못하여 상대방도 자존심이 강해서 서로 자존심 싸움만하다가 끝이 났네요. 그땐 이론을 아직 재대로 체화 하지 못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전 공감능력 꽝인 남자 였거든요..

그이후에 다른 여러 여자분들과 연애를 하게 됩니다. 하나하나 이론을 대입해보고 나의 매력이 무엇인지 알아가고 상대방에게 최소한 프레임만 낮은 남자가 되지 말자는 생각으로 만남을 가집니다. 근데 결국 문제가 생기더라구요 저의 문제도 있고 상대방의 문제도 있고...

일단 신뢰감은 많이 떨어지는 상태가 되더라구요 신뢰감이 뭘까? 참 어렵더군요.
하서영상담사님께서 저보고 너무 나쁜남자가 되어서 돌아오셨다고 하셨지요..ㅎㅎ

지금에서야 조금은 알것 같습니다. 프레임과 신뢰감이 무엇인지를..

상대마다 가치 기준이 있듯이 그걸 맞추는게 프레임과 신뢰감을 올릴수 있는 것이더라구요
하지만 그걸 쉽게 파악하기란 어렵지요. 내담자들은 완벽한 이론습득자도 아니고 데이터가 적으니 다 알수가 없기에 상담을 신청하게 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상담을 받으면서 가장 좋았던것은 미해결 과제의 해결과 헤어짐 이후의 저의 방향성을 잡을수 있게 해주시는 상담이 가장 좋았어요.

저는 내프가 아직도 낮아요 . 근데 지금은 내프가 낮은걸 인정하고 살고 있습니다. 그 이유를 전 지금은 알거든요.
저의 상황적인 부분도 있고 저 스스로 살아온 인생에서 내프가 낮아질수 밖에 없는 일들이 많아서 그럴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감정적으로 흔들리지는 않아요 내프가 흔들릴때 마다 저 자신이 왜 이런 감정과 생각이 드는지 그 이유를 알기에 슬퍼도 내가 슬픈이유 기뻐도 기쁜 이유를 전 조금식 알고 있기에 그런듯 합니다. 본인 감정을 이해한다는게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상담을 통해서 이론을 배우고 점점 저의 달라지고 있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네요.

현재 지침을 통해서 상대방한테 연락이 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직도 내프가 흔들린땐 먼저 연락도 하고 싶은 감정이 들지만
그러면 안된다는걸 알기에 무던하게 넘어가고 있답니다. 연락와도 전화와도 현재는 무시하는 중입니다. 먼저 매달리는 연락이 없으면 무시하라고 하셨지요 .. 그래서 쭉 무시하고 있답니다. 연락와서 잘 타이르면 잡을 수도 있겠지만 그리하면 이전 연애나 지금이나 달라지는건 아무것도 없으니까요. 전 초고프남이니까요..ㅎㅎㅎ 굳이 잡을 생각은 안하게됩니다.ㅎㅎㅎ

내담자분들 힘냅시다. 그리고 이론을 실제로 잘 활용하도록 해보아요 . 행복은 다른곳에 있는것이 아니라 자신안에 있다는걸 이제서야 조금씩 알아가고 있답니다.. 화이팅합시다. 지구상엔 여자도 남자도 많으니까요..ㅎㅎㅎ

재회가 될꺼라고 하셨지요 아직은 기다리고 있답니다. 만약에 저의 지침행동에 문제가 생겨서 반응이 원하는데로 안오면 뭐 상담사님께서 지침을 주실꺼라고 생각하고 최대한 잘 지켜보겠습니다.

나중에 에프터로 다시 인사 드릴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