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트라상 가족여러분

우선 저는 주원쌤과 수현쌤의 내담자로 몇일전에도 인사글로 후기를 남겼었는데
상담 받았던 상대방과는 완전한이별(?)을 했고 예상치못하게 몇일전 1년도 더된 상대방에게서
연락이와서...그야말로 당황스러워 남겨두었던 애프터 메일을 주원쌤에게 보냈던 내담자입니다.

헤어졌을 당시 초고프 초저신으로 헤어졌었고 연락은 온다
라고 했었는데 중간에 상대방이 부재중을 남겼으나 제쪽에서 가능성제시는 없었던,
아마 자동 가능성제시가 되지않았나 생각이듭니다

연애할때 하도 헤어지고 상대방이 붙잡아서 만난 기간이 길었으니 말이죠, 이론적으로는 그렇긴하나
저와 헤어지고 만났던 리바와 아직도 연애중인데도 불구하고 연락을 했네요 상황적 변수인지 뭔지 알고싶지는 않지만 알 이유도 없구요~

아마 제 추측으로는 초고프로 헤어짐을 맞이하였기 때문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저절로 연애때에 기억이 변질되어 좋았던 기억만 남은게 아닌가 감히 예상해봅니다.

일단 연락온 문자와 부재중,전화통화를 토대로 주원쌤에게 애프터메일을 보냈고
상황은 좋으나 전 재회를 원치 않기 때문에 복수(?) 비슷한 지침을 전달 받았고
주원쌤께서 남자가 먼저 연락을 했음에도 자존심 발동이라지만 너무 건방지다 라고 하셨는데,
진짜 그부분에서 격하게 공감했습니다.

여기서 다시 한번 시간이 지나도 재회가능성은 있다라는 이론이 되새겨졌구요,
물론 제 후기가 재회에 도움이 되지 않을순 있으나,
혹여나 시간이 흘렀음에도 상대방과 재회를 원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몇자 적어봅니다.

저 복수 지침을 쓸지는 미지수 이지만, 만약 다시 연락온다면 사용할 계획입니다.
이제는 아무 감정없는 상대지만, 연락해온 상대방의 말투와 행동이
너무 재수가 없어서^^ 주원쌤도 공감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이별에 아파하시는 모든 내담자들이 힘내시길 바라며,
좋은 날 좋은 사람과 함께 행복하시길 늘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