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쌤 안녕하세요. 늘 쌤의 애정으로 응원받고 있는 영이2입니다. 더운날 잘지내시죠? ㅎㅎ

저의 상황이 상황인 만큼 반복되지 않기 위해 쌤의 초강력지침을 받았었죠. 늘 옆에서 코치 해주셔서
감사의 의미로 중간 후기를 남겨 볼까 합니다.

쌤의 말씀처럼 상대는 많이 힘들어 했었고
친구들의 만남에서 자존심을 부리는듯 했고
좋은 기회로 상대포함 친구 넷과 다음주 주말에 제주도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분위기가 부드러워지고 단둘이 2번이나 보게되었습니다. 상대가 저에게 선물을 줄 만큼 마음도 짐작하게 되었습니다.
스킨쉽도 조금씩 자연스럽구요.

조금 진지한 얘기도 나눴지만 재회를 바란다던가 그런 뉘앙스로 말하지 않는건 이중모션이겠죠?

만남에서 오해도 좀 풀면 된다고
하셨는데 성급하지 않게 해보려고 합니다.ㅎㅎ

예전에 쌤과의 상담을 통해 애인이 있던 상대가 그 남자랑 헤어지고 재회까지 이루었었죠.
저는 여자임에도 불구하구요..

그때보단 상황이 좋은거니까 할수있다
여유 가지며 고프고신 유지해보려구요!
얼른 좋은 결과 알려드리러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