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즐거웠던 수현샘과 3차상담 후^^
바닐라라떼2
2018. 07. 18
안녕하세요.17일 수현샘과 3차상담 받은 내담자입니다.ㅋㅋ 이전 후기용 닉네임이 비슷한 분들이
많이 계신거 같아 하나 더 만들었어요 ㅋㅋ 오랜만에 수현샘의 목소리를 들어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17일은 3차 상담 수현샘과는 2차 (1차는 서영샘과 했어용. 빨리 다시 신청 해야지ㅋ>,<)
상담을 했어요ㅎㅎ
솔직히 3차상담 신청 했을때는 많이 힘들었고. 가슴이 찢어지는 줄 알았는데 시간을
떼우려 자주 칼럼을 반복하며 읽었어요. 그러다 시간 어느정도 지났을까요. 이남자 저보란듯
마치 제가 싫어했던 여자들에게 댓글로 친한척 하고 막 유치한거에요ㅡ.ㅡ
수현샘도 유치하다면서 남자가 연락오면 좋겠다고 다음 지침문자 쓰게 하기 싫다고 하시더라고요ㅋㅋㅋ
그냥 쓰고 싶을때 쓰라고 하실 만큼ㅋㅋㅋㅋㅋㅋ
오늘은 남자얘기보다 쟤 일상얘기를 많이 했고
수현샘 관리자님 서영샘 등 칼럼 얘기 하고 결혼결혼 하셨냐고 여쭤보고.
ㅋㅋ 강박증불안증 심했던 제가 이리될줄 ㅋ
정말 놀라운 곳이에요^^
제가 하고싶은 이야기는 별 도움이 안될 수도 있지만요. 수현샘 상담의 보답으로 조금 적어볼게요.
그냥 아 이런 상황이 될 수도 있구나 생각해주세요^^
1 .상담선생님들의 분석. 지침은 정확하다.
이부분은 1차상담때 느꼈어요. 제가 생각했던 이별 사유와 하서영선생님이 말씀해주신 이별사유는
달랐어요. 그래서 1 차 지침문자를 보내면서 전 남자가 화내거나 욕할 줄 알았는데 덕담 받았죠.
그래서 "아 진짜 대박이다. 상담 몇줄 적었을 뿐인데 1년이상을 만난 나보다 더 잘알지"
2차상담때도 역시 확률은 높았고. 수현샘께서 가치높고 프레임을 높여주는
지침문자를 짜주셨어요. 그래서 지침문자
가 무섭기도 했죠. 이때는 재회가 될 수도
있겠다. 싶어서 미친듯이 SNS관리하고. 프로필 사진에만 집중 했어요. ㅎㅎ
그때 수현샘께서 변수로 문자를 무시하거나 안좋은 반응도 예상하라
하셨는데 저는 "그런사람 아니니까 ..."이러고 지침문자 날만 기다렸죠.
그.런.데 정확히 한달 후 외롭다는 둥 글을 올리더니 며칠 후 저와관련된 SNS를
모두 끊더라고요. 이때 전 완전 멘붕!!!!
수현샘 서영샘 관리자님께께까지 메일보내고 완전 진상내담자 답게 굴었죠 지금 생각해보면 별거아닌걸로 ㅠ.ㅠㅋ
그래도 이때는 프레임이높아져그런거겠지 하고
최대한 지침문자를 보내는 날까지 버텼죠. 그리고 두둥!! 지침날 예약문자로
보냈죠. 지금 5일째인데. 아무 연락이 없어요 ㅡ.ㅡ 아놔 나쁜인간ㅋㅋㅋ
수현샘께서도 어떡해 아무연락 없냐고 막 화내주셔서 속이 시원 ㅋㅋㅋ 대체자도 없을거라고. 걱정하지 말라고 했는데 만약 이론을 몰랐더라면 아마
그말에 떼 썼겠지만! 이번 상담에서 "맞아요 ㅋㅋ "이말만 했어요.ㅋㅋㅋ
이번 상담때는 남자 얘기보다 재 개인적인 얘기 일상 여행ㅋ 그냥 안부전화같았어요ㅋ
선생님들과관리자님 후기 얘기도 하며ㅎㅎ
선생님께서 정말 많이 달라진 것 같다고 하셨어요.ㅋㅋ 저 혼자만의 생각이 아니라
너무 좋았어요^^
2. 최대한 본인에게 집중하세요.
전 강박증불안증 의심까지 엄청 심해요.(이런 사람이 타업체에 거금을 흑)
그래서 거의 매일 아트라상사이트 들락날락하고 조금 의구심들면 관리자님께 연락하공ㅠ.ㅠ
제 할일 안하고 재회에만 미쳐서 살아서 가족 친구 전부 다 저를 멀리 하더라고요. 관리자님께서 걱정하시면서
내적프레임 관리하라고 신경 써주시고..ㅎㅎ 언젠나 감사합니다...(__)
그러다 결국 또 수현샘께서 주신 지침문자를 보내는 두려움때문에
수현샘께 3차상담을 신청했죠.
수현샘께서 출장으로 인해 한달정도를 기다렸죠. 너무 힘들었지만. 칼럼과 수현샘 서영샘이랑 했던 상담내용을 보며
하루 버티고. 또 해외여행준비하며 그아픔도 조금씩 희미해져 가더라고요ㅎㅎ
수현샘과도 얘기 한거지만 여행가는게 제일 좋은거 같아요.ㅋㅋ
3. '나'란 존재가 가장 우선이 되어야한다.
이말은 잘난척 하라는 말 아닌거 다 아시죠?ㅎㅎ
저는 연애하는 동안에도 이론을습득을 잘 하지 못하는 상태일때도 오로지 상대에게
완전히 잊혀질까 두러워 매일 페이스북이나 카카오스토리 염탐하고
리바운드나 대체자가 생길까 두려움때문에 매일매일 남자 생각 뿐이였죠...
그러다 최근에 '내가 왜 이렇게까지 해야돼? 그남자가 나보다 나은건 딱 하나
뿐이잖아? 난 실제로 반성많이 했고 사과도 했어. 근데 그남자도 나한테
잘못했잖아? 근데 그건 사과 못받았잖아?
근데 왜?" 이러면서 혼자 소설 쓰고 ㅋㅋ
점점 제가치를 올려갔죠. 오늘은 그냥 페북 염탐했는데 너무 유치한거에요ㅋㅋ
이건 수현샘도 인정ㅋㅋㅋ 이제 저는 재회가 되면 좋은거고 안되면 마는겁니다
3. 죄책감에서 꼭 벗어나세요!
죄책감이론 보셔서 다아시죠?? 저요 남자 엄청 들들 볶고 상처 엄청주었죠.
죄책감에서 헤어나오질 못해서 선생님들과 통화때마다 절 달래다시피
조심스럽게 말씀하셨어요. 그만큼 제가 많이 힘들어했죠.
만약 저처럼 상대에게 상처준 분이 계시다면. 죄책감에서 꼭 벗어나세요.
상담사 선생님들이 꼭 사과할 지침을 짜주시거나 해주실거요.
그 지침을 잘 받아들이시고 실제로 반성하는 마음만 가지세요.
죄책감. 재회에 정말 큰 방해요소 입니다.
4. 당당해지세요.
윗글가 비슷하게 들리실 수 있지만. 괜히 불안해하지마세요(서영샘 수현샘 관리자님께서 웃을실듯ㅋㅋㅋㅋ)
자신없이 사는거 주변에 티만 안내면 될거 같으시시죠? 아니요. 다 알아요.
자기도 모르게 프로필이든 어딘가엔 진짜감정 흔적 남아요. 선생님들께서는
"척"이라도 하라고 하시죠. 근데 개인적으로는 정말 가까운 사람은 척인지
진짠지 알더라고요. 그런 즉 거의 매일 본 연인 으로 지냈던 사람이 과연 정말 모를까요?
아 선생님들 말씀이 틀렸다는 뜻 아닙니다.
그런 의미 아니에용
여러분 당당해지세요..
5. 지금이 터닝포인트.
이런말 들어보셨죠? '언제나 지금이 터닝포인트'
터닝 포인트-
어떤 상황이 다른 방향이나 상태로 바뀌게 되는 계기. 또는 그 지점-
사전에 이리 적혀있네요ㅎㅎ
여러분도 저도 아트라상 온이유. 재회 또는 연애유지잖아요.
이곳에 왔다는건 자신의 연애관 혹은 인간관계를 개선하는 목적이지요.
즉.
바뀌고 싶다는 의미인거나 마찬가지겠죠.
변화. 선생님들과 상담을통해 자신의 잘못된점. 좋은점등등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 될거에요. 그러니 힘들어만 하지 마시고. 즐기세요.
마지막. 현재의 최선을 다하세요.
공부든 일이든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세요.
이게 되신다면.재회요? 그건 나중이고. 제 자신이 최우선이됩니다.
자신이 왜 우선이되야하는지는 설명 안들여도 되죠?ㅎㅎ^^
그럼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재회나 새로운 사랑이 찾아오면 또 찾아 올게요ㅎㅎ
모두 행복하세요파이팅!!!^^♡
p.s 관리자님 저 관리자님께 "특별한 내담자"입니다ㅋㅋ^^(제입으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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