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신가요:)ㅡ
정말 오랜만에 찾아뵈요.
그때 울며불며 상담받았던 연하남친과는
여전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오랜시간 울고웃고 했던곳이라 그런지
아트라상을 방문할때면 막 고향집 온 기분이에요.
(;_;) 눈에 땀이날듯..ㅋㅋ

아직 남자친구는 취업준비중이고,
저는 이직해서 새로운곳에서 적응중이에요!
여전히 투닥투닥 시끄러운 커플이지만
또, 떨어지면 안달나서 서로를 찾기바쁘고..ㅋㅋ

그래도 요즘은 예전과는 다르게
제가 조금 마음편히 대하다보니
신뢰도가 상승하고 있다는게 느껴져요~
만날때마다 남친이 먼저
우리같이살면. 결혼하면
이런얘기를 하고있어요..ㅋㅋ
떡줄사람 생각도 않는데..ㅡㅡㅋ


길다면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었지만
나름 하루에도 몇번씩 칼럼읽으면서 공부한덕에
친구 연애고민까지 도와주고있답니당!

배운대로 차근차근 친구에게 프레임을 이해시키고
어설프지만 해결방안을 함께 만들어나가다보니
상담사님들 생각이 너무 나더라구요.

친구가 의구심을 품고,
잘못된 행동을 하려할때마다
상담사님들이 이놈!했다가 토닥토닥했다가
마인드 컨트롤 해주실때 얼마나 힘드셨을지
이제서야 더 크게 와닿으면서
죄송한 마음이 드네용^^;

(마음대로 지침짜고 이정도는 아니에용! 저프를 고프로 끌어올리는중ㅋㅋㅋ)

언제나 늘 감사해요! 제 맘 아시져?
메일로 안부 여쭈려다
후기에 슬쩍 올려두고 갑니다.

다른분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시는 상담사님들, 관리자님
너무 멋진 일을 하시는 것 같아요.
늘 응원합니다!

언제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