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이한 상담사님 후기
감사하고감동받는삶
2018. 05. 08
안녕하세요 저는 이한 상담사님께 두번 상담 (헤어진 후에 한번, 재회 후에 너무 싸워서 한번)을 받은 사람입니다. 첫번째 상담 후에 너무 감사하게 잘 도와주신 덕분에 사실 재회를 했지만, 막상 몇 주 못 가고, 다시 몇 달 간 싸워서 후기를 제대로 남기지 못했네요. 이제라도 후기를 남깁니다.
저는 제대로 된 연애는 거의 처음이었어요. 일 년 정도 사귀다가 헤어졌어요. 전 남자친구에게 몇 번이나 헤어지자고 이야기 했지만, 번번히 남자친구가 붙잡아주어서 만났는데, 어느 날 싸우다가, 먼저 헤어지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울고 불고, 메달리고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죠. 흑흑 이 글을 보고 힘들어하시는 여러분.. 다 공감합니다 ㅜㅜ. 매일 사랑하고 뽀뽀하고 예쁘다하던 사람이 갑자기 냉정하고, 차갑게 구니까 어찌나 무너지던지..
그러다가 저도 이한 상담사님을 만나게 됬어요. 재회를 하기까지, 시간은 (사람마다 다 다를 것 같지만, 저는 그 당시에는 이게 제일 궁금했기 때문에… ㅋㅋㅋ) 총 기간은 약 2달쯤.. 상담사님 만나고 나서부터는 한 한달 반 조금 안되게 였던 것 같아요.
재회까지 중요한 것은 정말 딱 3개인 것 같아요.
1) 상담사님과의 믿음: 말 잘 듣고, 잘 실천하기!!! -> 기다리라는 만큼 기다리고, 보내라고 할 때 보내고.
2) 연락 안하기
3) 내 스스로에게 더 투자하기 (보다 더 중요하게는, 그렇게 “보이기”) -> 더 남는 시간에 저도 운동도 더 많이 하고, 피부과도 다니고, 이것저것 취미생활도 해보고, 친구들도, 새로운 사람들도 더 만나고. 더 풍성하고 알차게 보내려고 노력했어요. (저는 좀 많이 놀았어요….ㅋㅋㅋㅋㅋ)
다시 헤어져보니까, 단순히 재회가 중요한게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사실 헤어져 있을 때는, 연락 하고 싶을 때 참기 + 감정적인 롤코를 탈 때 그래 소설쓰지말자 (여러분 소설 쓰지 마세요.. 다시 만나서 이야기해보면 거의 대부분 나 혼자의 소설) 하고 나를 붙잡는게 제일 어려운 거 였는데…
다시 만나니까, 감정 조절, 프레임/신뢰감 관리가 더 어렵더라고요 저는. 정말 똑같아지더라고요. (머리고 알고있지만, 상황에 놓이면 또 내 감정대로, 내 마음대로 하는 것) 조금의 차이는 있었겠지만. 제 안에 생긴 보상심리 때문에 더 싸우게 되는 것 같더라고요.
물론 겉으로 더 예뻐보이고, 여성스러워 보이고, 섹시해 보이고, 다 중요하지만 스스로에게 친절하고, 사랑하는 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거기에서 나오는 에너지가 또 다른 차원의 매력인 것 같아요.
지금 혼자 있는 이 시간에 저에 대해 더 배우고 알아가려고요.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무리한 다이어트가 아닌, 건강하게 운동하고 식습관을 만들고. 책 읽고, 취미하고.
저도 모자른 게 많지만, 배워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려고요. 내가 정말 변하지 않으면 행복하고 건강한 연애는 어려운가봐요. 그래서 제게는 든든하게 이한 상담사님이 늘 있죠!! 차근차근 디테일한 방향성을 주시는! 정말 이한 상담사님이 아니었더라면, 저는 아마 첫 이별 후 지금까지도 그 남자의 프레임에 빠져 힘들어했을지도 몰라요...
헤어지고 울고 매달렸어도 괜찮아요... 이미 지나간 일이잖아요.. 안 그랬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이제 앞으로 잘 해나가면 되용! 힘내세용!! 가장 소중한 나를 방치하면 안되요!
책은 회복탄력성, 나를 사랑하지 못하는 나에게 추천드려요~ 😊 모두 자기 스스로에게 더 집중하고, 사랑해주고 친절해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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