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한 뒤에 늦은 후기를 씁니다. 이렇게 늦은 감사인사를 드리게 되어 죄송하네요.


저는 30대 중반 남자입니다. 이론과 칼럼을 읽었을때, 저와 여자친구는 아트라상 이론에 따르면, 둘 다 꽤 객관적 가치가 높은 듯 했습니다. 둘 다 사랑으로 충만한 삶을 살아왔다고 자부했습니다.


아무런 문제 없이 서로 잘 만난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여자친구가 헤어지자는 말을 했었습니다.

저는 간곡히 여자친구에게 부탁을 했고, 그럼에도 여자친구는 저를 떠나갔습니다. 수일을 혼자 생각하고 지인들에게 의견을 구했지만, 하나같이 제가 만족할만한 답은 없었습니다.


결국 처음으로 인터넷에서 재회사이트를 알게되고, 아트라상을 찾게 되었습니다. 상담사님과 통화를 하면서, 많은 사실들을 알게되었습니다.


구김살 없는 줄만 알았던 제 여자친구가, 사실은 내적프레임이 많이 낮은 사람이라는 것도 처음 알게되었네요. 상담이 끝난 뒤 생각해보니, 종종 그녀가 저에게 불안하다고 말했던 순간들이 떠오르더군요.


처음에는 잘 믿기지 않았지만, 상담사님은 확률이 매우 높다며 지침만 수행하면 반드시 여자친구에게 연락이 올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 여자친구가 저보다 더 저를 많이 사랑한다는 말도 하셨었지요. 고프저신이라 자신감있게 말씀해주시는데, 그때도 의심이 많았던 저는 믿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정말 기적처럼 그녀에게 다시 연락이 왔습니다. 지침을 공개는 못하지만, 상담사님께서 주신 프레임,신뢰도를 보호하는 말을 했고 여자친구는 제가 많이 보고싶었다고, 연락하는 것이 미안해서 망설였다고 말을 했습니다. 제가 그당시에 매달렸다면 아마 힘들어서 마음이 식어버렸을 거라고 말하는데, 그 순간 상담사님 말씀이 떠올랐네요.


개인정보로 자세한 내용은 작성할 수 없지만, 지금은 전처럼 잘 지내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직업 특성상, 수치로 측정할 수 없는 것은 믿지 않는 직업병이 있는데 아트라상의 이론은 논리적이고, 직접 경험해보니 정말 놀라웠습니다.

다른 칼럼에서와 같이, 앞으로는 연애 중에도 종종 방문할 것 같습니다. 상담사님, 인생에서 가장 힘든 순간 큰 위로와 힘을 주신 점 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