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가 많이 늦어졌습니다. 죄송해요! 바빠져서요!

저의경우 지침문자 보내기 전 준비운동이 많~이 필요한 부분이라 지금은 따로 쓸 후기가 없어요!
애프터까지 합치면 후기를 3차까지 쓰게 되겠네요. 하서영 선생님, 감사합니다! 이론이해도가 높다며 칭찬해 주실줄은 몰랐습니다.
이해력도 없냐며 대차게 까일줄 알았거든요. 하지만 재회가능성이 높진 않으니 힘빼지 마라고 하셨죠.
그래도 한번 해보고 싶어요. 재회도 바라지만 프레임이론이 상대방에게도 진짜! 먹힐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거든요.
혹시나 상담을 기다리며, 혹은 상담후 지침문자때문에 불안에 떠시는 내담자들(특히나 저프레임분들)을 위해서 조언을 드리자면

1. 이론,후기,상담내용 꾸준히 정독하세요. 그리고 자신의 것으로 만드세요
- 상담 받으시거나, 이해력 높으신 분들은 당연히 아시겠지만
저프레임의 내담자(본인도)는 지독하게 낮은 내프때문에 상대방의 행동이나 변화에 소설을 써요.
여기에 더해 부정적인 생각이나 이념이 가득차게 되서 이것이 행동이나, 표정, 시선 등으로 반드시 표현되게 됩니다.
상대방은 그걸 느낄거구요. 그걸 느끼는 만큼 재회도 멀어지겠죠. 내프를 올리는데 집중하세요.

2. 대체자를 만날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힘쓰세요
- 상대방이 계속 생각나거나 잊을수 없는건 본인 프레임이 낮기 때문입니다. 높다면, 절대로 상대방이 생각날 수가 없어요.
프레임을 올리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건 본인의 내적 프레임 상승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방법들 중 하나는 대체자를 만날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3. 상담을 받은 시점부터, 상담사님의 지침에 따르세요
- 본인 돈 주고 받은 지침내용들을 따르지 않거나, 매달려서 재회 가능성을 왜 안드로메다로 날려 보내시나요.
의사(상담사)가 암이라 진단(프레임문제 or 신뢰감문제 등)하고, 수술(지침)을 받아야(실행) 완치(재회)
가능성이 올라간다고 하는데 왜 환자(내담자)가 수술거부(지침이행x, 이론이해x)해서 목숨을 잃느냐(재회실패) 이말이죠.
이렇게 쓰는 저도 저리 될까봐 낮아질때마다 이론,후기,상담내용 읽고 머릿속으로 되새깁니다.

내담자들을 위해서 쓰는 후기라했지만, 사실 제가 다시금 머릿속을 정리하고 내 자신에게 허튼 행동 하지 말라고,
이론 되새기게끔 하기 위해서 쓰는 게 더 큽니다 ㅎㅎㅎ

아무쪼록, 다시한번 하서영 쌤 감사하구요! 모든 내담자분들 재회 파이팅! 그리고 나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