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저는 이강희 상담사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 후기를 작성합니다^^
작년11월 24일에 문서상담신청을 완료하고, 12월 초반에 상담사님께서 상담글 작성해주셨어요. 확률은 80%. 남자친구와 나이차이가 많이나고 제가 신뢰감관리가 최악이라고 하셨는데 기억하실련지 모르겠네요 ㅋㅋ

일단 작년 12월 말에 재회했어여 상담사님ㅎㅎ
상담글에 상담사님께서, 기분나쁘겠지만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저의 신뢰감 관리는 최악이라고 하셨어요 제가쓴 글에 이것저것 코멘트를 달아주시면서 ㅋㅋ
그런데 상담사님 저는 그걸 보면서 하나도 기분 나쁘지 않았어요 다맞는 말이니까요 오히려 그 글을 읽으면서 민망해서 웃음이 나왔구요 저를 다시한번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상담을 받고 지침을 보내고 공백기를 갖는 동안 역시 가장중요한건 내프인것 같아요
내프가 높으니까 만나서 대화를할때에도 저는 못느꼈는데 나중에 남자친구가 말하는걸 들어보니 엄청 차갑게 느껴져서 마음이 너무 아프면서도 포기하지 못하겠더라고 하더라구요 ㅋㅋ
상대방에게 자신있어 보이는 태도. 그런데 저는 프레임은 높지만 신뢰감이 최악이라 신뢰감 관리도 해주었어요 만나서 이야기하면서. 오히려 감정적이지 않은 태도를 보고 남자친구가 더 욕심을 냈던것 같아요
지금은 재회한지 한달하고 반정도 지났는데 재회후가 더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가끔씩 심심하면 아트라상에 들어와서 후기도보고 이미 읽었던 칼럼들도 읽고있어요^^

에프터메일이 1개 남았는데 이건 나중에 위기가 찾아오거나 궁금한게 있을때 쓸게요 상담사님.
안쓰는게 더 좋은거겠죠 ㅋㅋ
깊은 생각을 하게해주시고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강희상담사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