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백기 변화노트
상담받기 전: 오빠가 좋은 사람인건 알지만 저희의 이별을 오빠의 잘못을 탓하기 바빳어요. 다시 사귀고 싶긴해도 결혼은못할 것 같은 느낌, 다시 사귀어도 또 다시 반복될 느낌. 진짜 헤어져야하나 고민을 많이 했어요.

1주차 : 원래는 제가 오빠에게 보인 논란의여지가 될 행동과 약점에 대해는 생각안하고 오빠를 원망하기 바빳는데 이젠 제가 오빠가 그렇게 생각할 수 있도록 충분히 원인 제공을 했다고 봐요. 그 원인들을 적극적으로 제거하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2주차 : 매일같이 저의 sns를염탐하는 오빠를 의식했었고 계속 오빠는 어떻게 생각할까에 많이 집중 했었는데 제 위주의 생활로 제 자신을 찾아가고있어요. 그리고 더이상 sns나 오빠가 볼법한 저의 블로그 글 한자한자나 사진 한장에 고민하고 연연하지 않아요. 오히려 sns관리 지침과 제 생활에 집중하려 하고 있어요.

곧 있으면 3주차 넘어갑니다. 공백기 시작 1월 4일을 기점으로 지침은 1월 29일에 쓸 예정입니다. 이런 식의 후기나 변화노트 적으신 분은 없으신 듯 해서요! 공유해 보네요 ㅎㅎ 상담과 칼럼의 효력은 엄청난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