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서영상담사님에게 상담을 받은 30대남자입니다. 결혼을 준비하다 싸움이 반복되고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절망적인 죽기직전에 친구의 소개로 아트라상을 알게됬습니다.
상담을 받고나니 왜 헤어지게되었고 싸움이 왜 그렇게 많았는지 알게되었습니다. 여자친구만 잘못했다고 생각했는데 상담이 끝나고 많이 울었습니다. 너무 미안해서요. 그리고 재회하게되면 많이 아껴줘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반성도 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제가 힘들게했더라구요.
상담사님이 주신 지침은 무섭기는 했지만,그래도 친절하게 설명해주신덕분에 지침을 보낼 용기가 생겼습니다. 지침을 보낼때에는 절대 반응이 없을거라고 생각했어요. 보내고 바로 읽긴했는데 답이없길래 역시나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미칠거같아서 그날 술마시고 상담사님께 애프터보냈는데 여자친구는 저보다 더힘들거니 5일안에 무조건 연락이온다고 하셨어요.
반응이 바로 올줄알았는데 아무 연락도 없어서 영원히 안올줄 알았습니다. 그때 아트라상의 신뢰도도 떨어졌고 지침을 어기고 찾아가서 매달릴까도 했습니다. 그래도 용기가 나지않았고 정말 힘들게 보냈습니다.
그런데 거짓말같이 3일쨰되는날 밤에 여자친구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자기가 술에 너무 취했는데 잠깐만 와주면안되냐면서요. 당장달려갔더니 여자친구는 절보자마자 울더군요. 저도 같이 울었습니다. 문자를 보기전까지만해도 그립긴했지만 절대 재회할 마음은 없었는데, 문자를 보자마자 후회가 들었다면서 3일동안 너무 힘들었다가 마지막으로 영원히 놓치기전에 연락해봤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바로 이렇게 달려올줄 몰랐다고 많이 보고싶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둘이 새벽까지 같이 이야기를하며 오해를 풀고 제 잘못도 사과했습니다.
이제 일주일이 조금더 지났는데 조금 어색하긴 하지만 그래도 잘지내려고 하고있습니다. 서로 더사랑하고 더배려하고 그렇게 연애초반로 돌아간거처럼 시간을 보내고있습니다. 이번주 일요일에는 스튜디오도 함께 알아보러가기러 했습니다.
아마 하서영상담사님이 아니었더라면 영영 다시 만나지 못했을건데 감사합니다. 애프터 메일로 재회했다고 말씀하니 자기일처럼 기뻐하시던 메일을 보니 여기는 인간적인 곳이구나라고 느꼈습니다.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위해 후기도 적고있습니다.
재회하기전에는 후기를 읽어도 나랑 상관없다고 생각했는데 저도 이렇게 후기를 남기게되면서 이렇게 인간적인 아트라상을 알게돼어 행운입니다. 하서영상담사님 감사합니다. 놓칠뻔한 인연 상담사님이 알려주신대로 잘이어나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