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후기 같은걸 잘 안쓰는 스타일인데 . . 후기를 써볼려고 합니다

글솜씨가 좋지는 않지만 저도 힘들었을 시기에

후기를 보면서 제게 많이 위로가 되었었기에

대단한 후기는 아니지만 쓸려구요 ^^;;

결과적으로 먼저 말씀드리면 아직 재회는 못했어요.

재회 후기 원하시는 분은 넘어가셔도 돼용^^;;

전 연상연하 커플, 1년반 연애,1년 동거 후 장거리 연애

상대방의 적극적인 구애 끝에 만났었고

1년을 같이 살아서 그런지 다른 커플들과는

다르게 같이 지낸 시간 추억이 더많았었던 것 같애요.

작년 8월 이별, 11월 이한쌤과 1차상담

올해 3월 손수현쌤과 2차상담

1차 이한쌤과의 상담

많이나이차를 극복할만큼 상대방에게 초고프였으나

저의 헌신적인 자세와 마지막 헤어지고나서

일주일동안안의 매달림때문에 저프로 인식이 되었다네요

헤어지고나서 일주일만에 대체자 발생

이한쌤은 리바라고 하셨지만 2차 수현쌤은

대체자라고 하셨었네요.

아마도 그 사이 그 두사람이 만났었던 시간이 길어져서 그러셨던것 같애요

대체자로 인해 멘붕이 왔었고. . . 아마 그대체자 때문에 제가 그사람이 더 고프로 인식되어서

제가 더 매달렸었던 것 같애요

1차에서 2차강력 지침까지 썼었고

1차지침에서는 제가 바로 차단해서 무반응이나 마찬가지라고 보면 될것같고

2차 초강력지침에서는 화를 엄청내는 반응이있었구요 . .

딱 그반응이 끝 . . 그리고 공백기만 3개월 넘게 보냈었던것 같애요

대체자와 너무 행복해 보이는 날들이 이어졌고

저는 10키로 가까이 빠지는 강제 다이어트에 . .

정말 주위에서 왜그러냐라는 이야기까지 들었었어요ㅋㅋ

그러던 중 2차상담 수현쌤과 진행했구요

거기서 지침에서는 덕담이였어요ㅋㅋ

2차상담때의 지침 즉 3차지침까지만 시간이 . .

8개월이 걸렸네요 근데 이한쌤이 70프로

수현쌤이 단기로는 70프로 장기로는 80에서 90 을 부르셨거든요.

시간문제지 제가 처음에 워낙 초고프였기 때문에

가능성이 비교적 높으나 지금 대체자로 인해

장기적으로 시간이 짧아도 1년 ?장기 프로젝트라고 말씀하셨던 것 같애요 . .

다들 그러셨을거지만 덕담의 답장이 왔었을때

이제는 정말 끝이구나  . . 정말 여기서 나만 놓으면 되는구나 . .

이사람한테는 지침따윈 안통하나보다  . .

그런생각에 그날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ㅠㅠ

그리고 전 내프를 올리려고 성형수술도 하고 . .^^;

스타일도 바꾸고 . . . . 근데 다른남자는 안만났네요 . .

그러고 제일이 바빠서 사실 잊고 올해까지만

그사람 품고있다가 내년이 되면 그사람 놔줘야겠다 싶었거든요

그러던중 8월에 대체자와 헤어진걸 알게되었고
(대체자와도 거의 1년 가까이 만났더라구요)

그리고 한3 개월이 지나서 . . .

그토록 원하던 그사람한테서 잘지내냐는 연락이 왔어요 . . .

헤어지고나서 한번도 연락이 없었고 진짜 이사람 한테서는 연락안올줄 알고 있었거든요 . .

헤어지고 1년3개월 만의 연락이였어요

제 생각이나서 연락했다는사람 . . 연락왔을때는 뭔가 멍했고 통쾌하더라구요 ㅋㅋ

저말고 다른여자를 만난사람이지만 제가 왜 생각이난건지는 모르겠네요ㅋㅋ

이게 지침의 위력일까요ㅋㅋ

이한쌤과 수현 쌤이 재회가 안되더라도 평생 기억에 남는 여자로 만들어 주시겠다고 하셨었는데

그약속이 이루어진 것 같애요 ㅋㅋ

결과적으로는 1년이 넘는 장기 프로젝트가 되긴 했지만 연락이 왔어요ㅋㅋ

헤어지고나면 연락한번 안한다는.. . 헤어지면 끝이라는 . . . .그단호한 사람한테서요ㅋㅋ

조만간 제가 사는데에 온다고 그때 보자라고 했는데 그때 겁나 달라진모습으로 갈려구요ㅋㅋ

첫눈에 보고 반했었다고 했었던 그사람 . . .
다시 저한테 반하게 만들려구요

긴시간동안 다져진 내프로 . . .

헤어질때의 못난 제모습 이제 없거든요ㅋㅋ

여러분 재회가 될수도 안될수도 있어요

이제 제손에 달렸거든요ㅋㅋ

재회가능성을 떠나 지침은 통한다라는걸 . . .

그사람은 특별한거 같죠 . . .그사람은 달라서 안 통할것 같죠 . . .

아니요 . . . .지침은 통해요 . . . . .

저도 여러분이 지금 생각하시고 힘들어하시던걸

똑같이 겪어봤으니까요 . . . .

저 정말 울고불고 아트라상 홈페이지 . .

아트라상 블로그 ...하루에도 얼마나 여러번씩 들락날락 했는지 몰라요 . . .

저같은 사람도 1년 넘는 긴 기다림끝에 그리워하는 연락 받았어요 . .

정말 아트라상 광고하는거 아니예요!!

상담사쌤들의 분석과 지침은 정말 재회로 가까워지는 지름길이 맞나봐요

저도 의심이 많았던 한사람이기에 . . ^^

그사람과 만남이 이루어진다면 그때 한번더 후기 남길께요!

관리자님들 이한쌤 수현쌤 감사했구요

저의 긴시간동안 함께 해주셔서 정말 힘이 됐습니당

가까이 계시면 정말 얼굴 뵙고 밥한끼 사드리고 싶어용!

날씨 추워진다는데 감기조심하시고

내담자 여러분들에게 제후기가 조금이나마 희망과 힘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미리 메리크리스마스와 새해 인사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