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수아쌤 통화 후기 정도가 될 것 같네요.
많이 배려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에 후기를 쓰기로 했답니다.
저는 인터넷 쇼핑할 때도 귀찮아서 후기 안 남기거든요.ㅋㅋㅋ
재회 상담을 요청한 게 아니라서 다른 내담자분들께는 도움이 되지 않을거예요.

정수아 상담사님은 목소리가 정말 예쁘세요.
메모하면서 들어서 까먹은 내용은 없는데 녹음 파일 받으면 asmr로 쓰겠습니다.

인생 상담 솔루션에 대한 생각은
역시 답은 내 안에 있다.. 다만 강하게 확인받고 더 확실해진 느낌?
그래서 조금 답답한 감도 있었는데 시간이 걸린다 해도 과제는 꼭 해내도록 하겠습니다.
질문들도 상냥하게 답해주시고 정말 훈훈하고 감사한 시간이었어요.

통화 중간중간에 살짝 손수현 상담사님이 오버랩됐는데 이 말투는 아트라상 특유의 느낌인가...
기회가 되면 돌아가면서 모든 상담사님들과 다 전화해보고 싶어요ㅋㅋ 관리자님과 통화하려면 어떻게 해야하죠?
테러하면 되나요? ^^


웃긴 포인트

상담사님 : "이런 환경이 아니었다면 ㅇㅇ님은 아트라상에 상담받지 않으셨을 거예요."

본인        :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상담사님 : "(정적)...좋아요."

2초의 정적이 재밌어서 빵 터졌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도발해도 상담사님은 흔들리지 않는다고 하십니다.

또 저에게 예전의 상담사님이 생각난다고 말씀하셨어요.
순간 후기 테러녀가 떠올라서 '제가 얼마나 순한데요'
'관리자님이 저보고 스윗하다며 감동이라고 댓글 달아주셨는데요' 라고 반박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정수아 상담사님 소개글을 보면 평소에 누구보다 친절하고 순한 사람이라는 문장을 보실 수 있습니다.

... 그렇다면... 그런가봐요
사실 엄청난 칭찬을 들은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ㅎㅎ
노력하면 정수아 상담사님처럼 될 수 있는 건가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상담 녹음 요청하면 파일 보내주시는지 미처 몰랐네요.
알았다면 지난번에 상담할 때도 파일 받았을텐데 손수현 상담사님 목소리가 기억이 안나요ㅠㅠ
애프터 메일 쓸 때마다 답장에 ^^; 이 이모티콘을 쓰셔서 저한테 손수현 상담사님은 이모티콘으로 떠올라요^^;
이번에 정수아 상담사님께 상담 받으면서 수아쌤 뿐만아니라 그동안 손수현 상담사님께서도 많이 신경 써주셨다는 걸 새삼 느꼈답니다.

상담을 늦은 저녁에 받았는데 뒤에 상담이 또 있다고 하셔서 정말 열일하신다는 걸 알았습니다.
너무 감사하구요~ 애프터 메일은 금요일에 하나 쓸 예정이에요!
이제 날씨가 더 추워질텐데 감기 조심하세요~~ (손수현 상담사님도)
(아 관리자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