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또라이 취급을 받으면서도
주원님 한마디에 안심이 되는걸 보면
저는 주원님을 맹신하는것이 틀림없네요!

여친,여자로서의
제입장을 공감진심 못하시는것 같아서
서운하기도 합니다만ㅠㅠ
객관적 시선은 저런가보구나.하며
다시한번 저를 돌아보게됩니다.
(일부러 공감못하는척 하시나?생각한적도있는데 아니었음.여친들은 제가 서운한 감정들을 공감하는데;;ㅠ)

우울증 때문에
오늘 정신과의사가 쓴 우울증치료방법을 읽었는데
그것보다 훨씬 도움이 되었어요.
혹시 아무일 아니라고
인지시켜주기요법?그런마법을 사용하신건지ㅎㅎ
요근래 가장 안정감이 들었어요..
너무 고마워요.우울증 때문에 정말 피가말라 죽을것 같았거든요.ㅜ

제가 너무 자괴감에 힘들다하니
친구는 네탓이 아니라하고
동생은 사고라 생각하라고.
저도 마음을 고쳐먹으면 조금나을것같은데
그게안되더라구요.평소 합리화대장이었는데..

정신과 상담이나 심리상담 받겠다결심한것도
주원님이 상담해주셨을때
상대의 언행을
내가생각한것과 다른 관점으로 보게되면서
번뜩 사고 전환이 되고
머리에 종이 울리고 깨달음을 얻으면서ㅋ
괴로운 마음에서 갑자기(정말 마법처럼ㅎ)
평안한 마음이 되잖아요~(내담자분들은 모두 느끼셨을듯)
그런효과를 얻을까 싶어서예요.
근데 주원님 상담만큼 환희를 가져다주거나
해결해주지는 않을것 같아요.ㅜㅜ

오늘도,감사합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