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서영 상담사님.
얼마전 유쾌하다고 말해주신 남자 상담자 입니다. ㅎㅎ
아직 1차 지침 하지 않았는데, 뭔가 미해결과제가 풀린 기분이라 기분 좋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처음 전화 했을 때 "여보세요" 전화 받으니 다른 분들은 보통 침울한데 왜 이렇게 밝으신지 놀랐다고 하셔서 저도 놀랐습니다.ㅋㅋ
생각해보면 상담사분들 하루에 5-6명씩 우는 분들 달래주느라 힘들텐데 얼마나 고될까 생각 들더라구요.
여러분들 웃으며 인사해주세요.ㅋㅋ
울면서 전화 받는다고 상대가 돌아오는거 아니잖아요..
웃으면서 받아도 위로 많이 해주시고 정말 마음이 힐링이 됩니다.
헤어지고 사실 죽을것 같이 힘들고 아픈 정도까진 아니었는데 상담사님이랑 통화 한번 하고나니 정말 마음의 안정을 찾은 것 같아요...
아직 1차 지침 전인데, 재회 안돼도 미련 별로 안남을거 같네요.
재회되고 고맙다는 말 듣는게 제일 보람된다고 하셨던 하서영 상담사님.
재회되면 꼭 고맙단 말 다시 후기에 올리러 오겠습니다.
사실 딱히 재회 안돼도 감사한 마음이 있긴한데 그건 제 의지가 아니기에 ㅋㅋ 재회 안돼서 미련도 없을것 같구... 대신에 다른 여자 생기고 힘들어질 일 생기면 하 상담사님께 다시 상담 받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