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6월말에 음성 상담신청을 하였고요..
사실 많이 예민하고 힘든 상황이였던지라 불안하고 초조한 내담자였습니다.

이별이 많이 괴로워서, 재회상담 이런부분을 찾다 찾다가, 알게된 곳이 아트라상이예요.

사실 재회상담 그냥 돈만 내고 잘 안되면 그 돈을 다 가져가고..(돈도 솔직히 적은 돈도 아니잖아요?!ㅋㅋ)

하지만 타사 업체와 달리 이 곳에서는 정확하게 저의 상황이나 객관적으로 앞으로 어떤지침을 해야되는지도
방향성을 딱 제시해주시는게 확실히 좀 다르긴 다르구나 라는 생각 때문에 신청하였어요.

솔직히 여기 오신 분들의 내담자들은 마음도 헛헛하고, 일상생활도 불가능할정도로
힘들거라고 저는 생각해요. 또한 재회 역시 매우 간절할거라고 그렇게 생각합니다 저 역시도 그렇구요.^^
그랬었으니 다들 이렇게 상담신청하시는게 아닌가요!? 

제 담당 상담사님은 이 한 상담사님이예요! (기억하시려나.. 닉네임 상쿠미라고.ㅎㅎ)
처음에 긴장되는 마음에 두근반 세근반으로 통화하게 되었는데
정말 제 사연을 꼼꼼하게 검토해보셨다는걸 통화하면서 느끼게 되더라구요.
처음에는 환불받으시라고 말씀을 하셔서.. 사실 좀 충격이긴 했어요 아 나같은 케이스는 어려운거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케이스 자체가 힘든게 아니라 저의 현재의 마음가짐이나 상태가 지침을 수행할수없는 상황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사실,, 하루하루가 뭐 멘탈나가있던 상태로 지내긴했었죠. (지금 역시도 그렇게 좋은 상태는 아니지만 많이 멘탈 잡으려고 하면서 살고있습니다) 

케이스 자체로는 50%~60% 재회가능성을 받게되고, 현재의 나로보면 40%라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저프고신인 여자 내담자예요 저는 8~9개월동안 전남친과 연애를 했구요
남자의 직장이 장거리가 되면서 다른 여자에게 바람 환승한 케이스랍니다.

무수히 많은 이중모션..들 제 착각일지도 모르겠지만 이중모션도 있었고 그 리바운드?라고해야되나 그 분과
싸우거나 헤어지거나 이럴때마다 저를 찾았던 나쁜남자예요 하지만 다시 또 잘 풀리면 그 여자와 잘지내고..ㅋㅋㅋㅋ
그때 마다 저의 비참함과 상처란 이루어 말할수없죠. 

그 전남친을 잊어보려 헤어지고나서
소개팅도 해보고 저 좋다는 남자를 만나봐도
뭐 역시 아직까지 마음엔 전남친이 남아있어서 그런지 더 그립고 생각나더라구요

네..나쁜놈인거 알면서도 재회하고싶네요

당일 상담하던날, 전남친이 갑자기 연락이와서 저를 뒤 흔드는 바람에..
잠도 못자고 설치고 힘들어했습니다. 그러다가 카톡으로 한마디 하고 난 뒤에
씹히고 그대로 연락은 없던.. 그런상황들 그래서 애프터메일을 사용하고, 2주간 시간을 가진 뒤 1차지침을 발송하자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2주뒤인 어제 바로 1차지침을 들어갔답니다. 

네 . 1차지침전에 언제 들어가는거냐구
계속 관리자분에게 연락을 따로 드렸네요.. 

(불안한 마음에 관리자님 넘 죄송하구 감사해요♥) 

어제 몇시에 갈까.. 그렇게 있다가 잠이 들었는데요
1차 지침 발송 후에 제 전남친은 바로 즉각반응이 오더라구요
사실 후기들을 보면, 무반응도 있고 욕설이 난무하는 반응도 있고 여럿반응이 있지만
저는 반응이 아예 없을줄 알았어요. 저를 다 잊어가고있겠지 이런생각도 들었어서 그런가? 

1차 지침이후 전화가 1시간 이내에 8통이나 계속 오더라구요. 물론 한통도 받지않았구요 (뿌듯) 

이제 또 2-3개월간 시간을 가지며 그 이후에 2차지침을 할 예정이예요
사실 100% 재회에 성공하리란 보장도없고, 사람앞날이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그 동안 내프관리잘하고 프사관리도 열심히하고 좀 더 열심히 살아볼려구요 

이렇게 반응이 와서 너무너무 뭔가 기분도 좋고.. 이제부터 시작이긴 하겠죠?

저는 멘탈이 살짝 나간상태로 소중한 애프터메일 2개를 벌써 사용해버렸지만..
다른 내담자들은 정말 정말 필요할때 꼭 사용해보시길 바래요!

다음 후기로 돌아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