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아트라상 이전)에 비해서 애프터메일 제도가 많이 개선된 것 같습니다
예전에도 딱히 불만을 가진 것은 아니었지만 애프터메일 답장을 날마다 기다리는 것을 그냥 당연하게 여겼던 것 같은데
이제는 애프터 처리하시는 날에 대해서 정확한 타임라인을 짚어주시니 기다리는 입장에서 참 좋았구요
애프터에 대해서 혹시 잘못 언급하면 상담사님께서 힘드시게 되려나싶어 줄일게요
기다리는 마음은 모두 똑같은 것 같습니다..알람설정 해놓고 상담사님 이름이 딱 뜨는데 반갑게 열었어요

약간의 변수?가 있었는데 그에 맞는 명쾌한 지침 주셔서 실행했는데요.. 예상보다는 큰 반응이 와서 약간 당황스럽구요..
저는 재회는 가능한 상황이라 생각되는데 제가 추구하는 상황이 있어서 그렇게 진행 중인데요
상대방이 너무 힘들어하고 아파하는 것 같아서..눈물이 나고 마음이 약해져서
이성을 찾으려고 사이트에 들어와서 후기들 보다가 저도 애프터 후기를 남깁니다
이렇게까지 해서 얻어야 하는 것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되고 상대방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어요
하지만 제가 추구하는 상황 말고 그냥 좋은게 좋게 재회를 하면 나중에 또 갈등이 생기고 그럼 프레임/신뢰감에도 타격이 올거고
이런건 저도 상대방도 원하지 않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이성적으로 참고 있어요
그래도 미안한 마음은 들고 마음이 불편합니다 이성과 본능사이를 왔다갔다 하네요
아무튼 제가 성격상 후기에 찬양하거나 강추 이런거 잘 못하는데
저도 갓수현 하고 살짝 외치고 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