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사님 안녕하세요 아까 전화 했었죠 저프레임 내담자^^

오늘은 기분이 오랜만에 너무 좋아져서...
저는 재회 후기나 남길 줄 알았는데 홍보 해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 남겨요 ㅋㅋㅋㅋ

만약 생각이 너무 많고 강박증이라던가 아니면 뭐 .. 많이 예민하시다던가 그러면서 자존감도 낮고 그러신 분들..


제 생각엔 상담 받으면 오주원 상담사님이 어딘가에 쓰셨던 글처럼 '그 사람은 왜 그럴 수 밖에 없었을까?' 에 대한 나의 미해결 과제를 해결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이 조금 편해져요.

상담사님들 칼럼 보면 체계적이고 논리적인 분위기를 풍기잖아요~ 그정도 글을 쓰시는, 어느 정도 스마트 하신 분들이 수많은 이별 케이스를 분석하고 접하기 때문에 내 연애의 문제도 돌아볼 수 있어요. 재회 확률을 떠나서, 나 자신에게 큰 자산이 된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우리는 공부할 때 수많은 참고자료와 수많은 강의를 듣고 수많은 시험을 치루면서 나에게 맞는 공부 방식을 찾아갈 수 있죠?

다이어트를 할 때는 수많은 사람들의 케이스와 정보를 통해서 원하는 몸매에 다가갈 수 있죠?

이별을 하거나 관계에서 상처받았을때는요? 결혼과 연애는 사람마다 다르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보통은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것이잖아요. 공부만큼이나, 그리고 다이어트보다는 더 더 . 그런 중요한 것들에도 정보를 얻거나, 내가 잘 하고 있는지 묻기 위해 지침이나 어떠한 전문 적인 것의 도움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저는 공부할 때는 필요한 책을 모두 구입하고, 다이어트 할 때는 어플부터 칼로리, 식단, 운동 방식 등 여러 정보를 통합하고 정보들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성격이기에.

상담을 받고나니 정보를 얻었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아요. 상대가 왜 그러는지 이해도 안 됐고 부정맥이 올 정도로 힘들었거든요.

이별 하고 처음으로 기분이 좋았어요. 나름 자존심 있는 제가 구질구질하게 행동해서 나중에 후회하지 않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로 저는, 인생에 있어 항상 진지하게 임하고 약 20년 동안 최선을 다하자, 행복하자에 충실하게 살아온 지금 직장도 다니고 꿈도 있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있는 성실한 열심충입니다. 다른 분들께 제 후기가 도움이 되셨길.

손수현 상담사님, 그리고 오주원 상담사님 감사합니다. 저 상담 받을 때는 분량 넘어갈까봐 항상 문단 나누기 못 했는데 여기는 자유분량이니까 문단 나누기 할 수 있어서 좋으네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