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3일 이강희 상담사님께 상담을 받은 저프저신남입니다ㅎ

상대의 매우 낮은 내프와 이로 인한 신뢰감 하락이 이별원인이었고요, 한달간 유예기간을 갖고 프레임작업을 하다 지침발송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지침대로 프레임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띠용? 갑자기 상대에게 장문의 톡이 온겁니다. 내용은 뭐... 그립다 보고싶다 이런거였죠.

저는 저프로 진단받아서 절대 선연락 올 일 없겠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예상외의 상황에 당황해버렸죠.

일단 톡으로 대화를 했는데... 대처를 잘 했는지 모르겠네요. 일단 갖고 있는 이론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대응했습니다. 상황이 딱 블로그에 있는 이중모션 그 자체라ㅋㅋ 이중모션이 나오면 거의 다 왔다고 쓰여있었기에 조금 안심도 했고요.

일단은 절대 매달리지는 말자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이론은 숙지하고 있어서 크게 실수를 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사람 마음인지라 내심 불안함이 있는건 어쩔 수 없나봐요. 지금 생각해보면 좀 더 잘 대응할 수도 있었는데, 아쉽기도 하고...ㅜㅜ

역시 이론 숙지가 중요합니다! 만일 이론 숙지를 해놓지 않았다면, 이론을 모르는 저였다면 분명 이중모션 상황에서 큰 실수를 하고 리셋되버리는 대참사가 일어났겠죠.

귀중한 애프터메일을 써야 하는 상황이겠죠? 그래도 이제 거의 다 온거니까ㅎㅎ 높다고 할 수 없는 60~70퍼 받았는데ㅋ

일단 여기까지 중간후기입니다. 나중에 재회후기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