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oob입니다ㅎㅎ

전 헤어지고 우연히 아트라상을 알게 되었고 컬럼과 후기를 보면서 다행히(?) 마음의 냉정함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주 뒤 상담신청을 하였고, 그 다음주에 문서상담결과를 받았습니다.

아직 결과가 나온건 아니고 상담에서 정해주신 기간을 보내고 있는 도중 후기 남깁니다.

처음에 문서상담은 어떻게 진행되는 지에 대해 무척 궁금했고, 정확한 저의 상황과 가능성이 궁금했습니다.
그런데 첫 문장이..보통은 이름이나 닉네임을 부른다는데 저 보고는 좀 당황하신 듯 하시면서 분위기를 풀어주셨네요 ㅎㅎ

저의 상황은 어느정도 프레임 관리가 잘 되다가 마지막에 프레임이 무너졌지만, 초반에 객관적 프레임이 높아 중프저신 상태로 말씀해주셨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확률이 높다고 하셨지만, 상황적으로 하나가 걸리는게 쉽지는 않다고 해주셨습니다.

상담결과를 보고 제가 마음속에 갖고 있는 부분에 대해 생각을 바꿔야하는지에 대해 아직은 왔다갔다합니다.
저 부분이 수긍이 되기 전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 같고 그 동안 조금 더 객과적으로 보는 연습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상담결과는 만족합니다. 마치 든든한 지원군이 뒤에 있는 느낌입니다.
물론, 상담글 중에 추가적으로 의문이 있는 부분이 있긴하지만 이 시간을 보내는데 크게 방해 되는건 아니라서 애프터메일에 추가로 질문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투자하는 시간을 늘리면서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는 많은 분들의 느낌도 공감하고 있습니다.

아직 진행중이라 이 글을 읽는 분들에게는 크게 도움이 안될 것 같지만, 지침에 따라 진행해보고 결과가 나오면 또 후기 남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