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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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지침 후기. 하서영상담사님/초단기연애/30프로/중프저신/문서상담

쫀득

안녕하세요 저는 썸 2주+사귄기간 약 한달로 초단기연애 끝에 상대방에게 차였습니다.
사유는 상대방이 저에게 신뢰를 잃어서이고, 사귀기 전과 사귈때도 상대방이 저에게 신뢰를 강조했으니 그게 깨지면 이별을 고하는게 어찌보면 당연할수도 있겠다 생각했어요.

하지만 서영쌤은 제 잘못이 치명적이지 않고 중프인것도 단지 사귄 기간이 짧아서이지, 상대는 저에게 관심도 있었고 호감도 컸고 설렜고 좋아했다고 해주셨어요.

또한 상대방의 내프가 매우 낮고 불안정하다고 하셨는데 저는 이 부분에서 느낌표가 떠올랐어요. 사연하고 관련이 없어보여서 굳이 상담글에 적지는 않았지만 상대방은 사실 가정사가 있는 사람이거든요. 제가 상담글을 자세히 적지 않았는데도 서영쌤이 상대방의 기질을 파악하신게 신기했고, 언젠가 상대방이 저에게 가정사를 털어놓았던게 생각나면서 그 낮은 내프의 이유가 단번에 이해됐습니다.

카톡으로 이별통보를 받았을 당시 저는 붙잡지 않았어요. 담담하게 제 잘못 인정+상대에게 사과 했습니다. 다행히 서영쌤이 대처를 잘 했다고 했어요 ㅠㅠ
그래서 1차지침 또한 신뢰감과 프레임을 둘 다 높이는 지침으로 작성해 주셨고 마음의 준비가 됐을 때(이별통보 받고 일주일 후) 보냈습니다. 몇시간 안에 읽은것을 확인했으나 따로 답장은 없었어요.

그래도 후기나 상담글에서도 보통 1차지침에서 답장은 없을 확률이 높다고 해서 슬프지는 않았어요. 그 후 공백기 기간동안 재회후기, 베스트후기, 칼럼 등등 틈나는대로 읽고 프사 관리도 했어요.

그리고 대망의 2차 지침 발송일이 되었는데 이상하게 날이 다가올수록 자존심이 상하고 상대방에게 아쉬웠던것들이 생각나고 서영쌤도 좋은 사람은 아니다, 지인이었으면 뜯어 말렸을거다 라고 말해주신게 생각났어요. 그래도 이왕 상담을 받았고, 지침의 위력을 맛보고 싶어서(?) 2차 지침을 발송했습니다. 지침의 내용은 담백하게 상대의 안부를 묻는 내용이었어요.

한시간 좀 안 됐을때 상대가 제 카톡을 읽었고 읽고나서 바로 답장이 없길래 아 읽씹이구나 생각했는데 답장이 왔습니다. 잘 지낸다고 하며 저는 어떤지 묻는 내용이었어요. 그래서 짧게 안부 인사를 주고받았고 지침대로 제가 대화를 종결 했습니다. 그러자 상대에게 짧은 덕담+한번 보자고 답장이 왔고 저는 하트를 물러 대화를 마무리 했어요.

상대가 자존심발동으로 2차 지침도 읽씹하거나 크게 경계 할 줄 알았는데 다른 반응이 나와서 얼떨떨하네요.

저는 지침은 문단나눔까지 정확히 지켜서 말투나 토시하나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보냈습니다. 오로지 서영쌤만 믿으면서요. 이후의 행동지침까지 잘 지켜서 재회로까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에요.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꼭 쌤들 말 잘 들으시고, 초단기거나 낮은 확률인 분들 모두 힘내셨으면 하는 마음에 후기 올립니다!!
서영쌤 애프터상담에서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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