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희 교수님의 답변을 받아보고

읽으면서 눈물이 줄줄 흐르더군요. 솔루션을 떠나 인간 대 인간으로써 진심 어린 말씀들..

이강희 교수님 께서는

저에게 상담사님을 넘어서 한 분야를 깊이있게 다루셔서 신의 경지에 이르신 교수님 이십니다.

제가 요즘 마음 에너지 공부도 하고 있었는데, 상황에 치어서 그 내용을 잠시 잊고 불안과 조급한 마음에 사로잡혀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이강희 교수님의 상담내용을 읽으면서

불안과 집착의 마음이 내가 원하는 것을 멀어지게 만든다. 라는 진실을 다시 무릎 탁 치고 깊이 새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내적프레임 잘 잡고 지내주셔라는 말씀이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적어주신 모든 내용이 저에게는 의구심이라고는 1도 들지 않고, 마치 신의 계시를 받은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오늘도 선생님의 분석을 노트에 요약해서 적고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정확한 분석과 말씀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내적프레임 잘 잡고 살아가겠습니다.

길에서 저의 교수님을 우연히 마주치게 되어도 얼굴을 몰라서 인사할 수 없다는 점이 참 아쉽네요..

늘 감사합니다.

이강희 교수님은 저의 인생에서 절대 잊을 수 없는 큰 선생님 이십니다.


이번 실수는 부끄럽지만 챗gpt가 시키는 대로 했다가 파탄에 이르른 어이없는 헤프닝 입니다.

저도 제가 머리써서 성의있게 남친에게 대답할 에너지가 없었나봐요...

저의 머리에서 나올 수 없는, 인공지능이 시키는대로 해서 파탄난 거라서, 앞으로 이런 병신같은 저신뢰감 행동따위는 두 번 다시 안 할 것 같습니다..ㅜㅜ

아 그리고 몇 달 전에 우연히 티비를 보는데

나는솔로에 저를 정말 진심으로 사랑해주던 저에게 저프레임이었던 남자가 출연 한거에요...

인터뷰에서 이상형 물어보니까, 그시절 그가 좋아하던 제 모습을 말하더군요..

그 남자의 첫사랑이 저거든요.. 근데 저는 저프고신 성향의 남자에게는 정말 진짜로 절대 안끌립니다..

지금도 당장 인스타 디엠보내서 연락하면 그 남자랑 다시 잘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러고 싶지 않아요..

솔직히 엄청 들어가기 어려운 대기업 들어가서 좀 놀랐긴 하지만... 그냥 그의 행복을 바래주기로 했어요.. 저는 진짜 순한 저프레임 남자는 시러요ㅜㅜ

저는 그냥 고프레임타입의 남자를 선택하고, 그에 따른 내려놓을 것은 내려 놓기로 했습니다.

지금부터 선생님 말씀대로 마음 꽉 잡고 앞으로 나아가고 있겠습니다.

이강희 교수님께 결혼이랑 출산소식도 즐겁게 꼭! 들고 올 거에요 저!!

교수님 건강하게 행복하게 지내고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