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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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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베스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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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불안, 절대 하면 안되는 행동


오늘은 긴급상담 재회 후기를 하나 소개하겠습니다.


사실 아트라상은 긴급 상담을 웬만해선 받지 말라고 말씀 드리는 편입니다.


정말 몇 개월이 지나지 않는 이상, 재회에 있어 골든 타임은 거의 대부분의 케이스에서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물론 상황적 문제나 너무 과하게 떨어진 프레임의 경우 상담 받는 시기가 빠르면 빠를수록 좋긴 합니다만, 너무 초조해하지 마세요.


헤어짐의 과정에서 지침을 잘 따라서 재회한 후기입니다. 연애 불안에 시달리는 분들은 꼭 일독을 권합니다.


닉네임 : 비비탄 / 후기 작성 날짜 : 2024.07.25


저는 성격이 급한 탓에, 오랜 시간 상담을 기다리는 동안 돌발행동을 할 거 같아서 긴급 상담을 신청했었습니다.



저와 남자친구는 서로에게 고프저신이며 서로를 너무 좋아하고 사랑하지만 잦은 싸움으로 인해 남자친구에게 종종 이별 통보를 받았었어요. 그럴 때마다 제가 항상 먼저 붙잡고 사과하며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하고 상황을 넘기고 그랬었죠.



사람 참 쉽게 안 변한다고 느꼈던 게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싶지 않은 그 상황만 모면하기에 급급했던 거 같아요. 본질은 제가 변해야 헤어지지 않는 건데요.



아트라상 블로그 칼럼, 상담사님이 저에게 주셨던 지침들을 매일 읽어도 스스로 체화되지 못했기에 이런 상황이 발생했던 거 같아요.



첫 번째는 연애 유지 긴급상담을 받았었어요.



잦은 싸움을 반복하니 이걸 해결하고 싶은 마음에 연애 유지 상담을 신청했었는데,

그때 상담사님께서 주신 지침만 잘 지켰어도 두 번째 상담까지 받을 일이 없었을 거예요.



첫 번째 상담 이후에도 제가 변하지 않고, 사소한 거에 서운해하고 툭하면 감정적인 모습을 보이니 남자친구도 지칠 때로 지쳐서 이제 못 만나겠다, 그만하자 등등 신뢰감이 박살 났을 때의 멘트들을 저에게 했었죠.



그래서 우선 알겠다, 근데 내가 너무 갑작스럽게 이별 통보를 받은 거라 조금만 생각할 시간을 줬으면 좋겠다. 라고 말한 뒤 이별을 유보하고



바로 두 번째 긴급 상담을 신청했었어요.



첫 번째 상담과 다르게 두 번째 상담에서는 상담사님이 혼도 많이 내시고 그랬었습니다. 하지만 전혀 기분 나쁘지 않았어요. 다 저를 위해서 해주시는 말씀이었으니까요.




두 번째 상담에서 주신 지침을 사용하니 또 어렵지 않게 재회가 됐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지침의 위력은 진짜 대단한 거 같아요.



이때 제가 위기의식을 다시 한번 제대로 느꼈어야 됐는데.. 또 다시 저의 서운함 표출로 인한 몇 번의 큰 싸움이 발생하고, 남자친구는 진짜 이제 못 해먹겠다고 분명 얼마 전까지만 해도 우리 잘 지내자고 이야기 했었는데 계속 서운함을 이야기하는 문제가 발생하니 내가 너를 좋아해도 버틸 힘이 이제는 아예 없고 심리적으로 지쳤다고 너의 감정, 기분 다 받아줄 수 있는 남자를 만났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여태까지 제가 감정적으로 행동하다가 남자친구가 그만하자 했을 때 사과하면 항상 그 상황이 해결이 됐었어서 바로 미안하다고 했지만 지난번 상황보다 더 단호하게 자기는 마음 굳게 먹었고 도저히 안 될 거 같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울며 불며 매달리고 좋아하는 데 왜 헤어져야 하냐고 붙잡았는데

남자친구는 너랑 함께하는 시간들이 너무 좋고 즐겁고 재밌고 행복한데,

이 반복되는 싸움을 견딜 수가 없고 노력해서 될 문제가 아니라고 판단했다, 그러니 우리는 여기서 헤어지는 게 맞는다고 생각이 든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래도 제가 너무 그 사람을 간절히 원하니, 서로 다시 생각해 보고 만나서 다시 한번 이야기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우선은 다시 이야기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현재 저는 재회(화해) 후 재이별 위기에 놓여있어요.




상담사님께서 신경 써주시고 아껴주시는 마음에 쓴소리도 해주시고 조언도 많이 해주셨는데 제가 결국 지침을 지키지 못하고 이런 상황을 만든 거에 대해 죄송스러운 마음이에요.



여러분들은 상담사님이 주신 지침 꼭 지키시고, 또 저처럼 연애 불안으로 매달리는 일 없으시길 바랄게요. :(



다음 상담은 없길 바라지만, 혹여나 또 위기 상황이 놓인다면 멘붕하지 않고 [가만히 있기]의 중요성을 깨달으며 아트라상을 찾아오겠습니다!






연애 불안-



전형적으로 고프 저신의 연애를 한 케이스입니다. 계속 싸우면서 쌓아둔 정이 있는 겁니다. 서로간에 미운정이 생겨서 프레임이 높게 유지되었습니다. 그래서 재회가 어렵지 않았던 겁니다.



그러나 재회를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이별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내담자가 신뢰감 관리를 못한 게 큽니다. 특히 재회 직후 신뢰감의 개념을 제대로 이해해야 합니다.



재회 후의 신뢰감은 - 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굳이 + 를 많이할 필요는 없습니다. 즉, 감정적이거나 불안정한 태도를 취하지 않는 것이면 충분하다는 말씀입니다.



그래도 결국 다시 한 번 대화하기로 했다는 것을 보면, 프레임 자체는 압도적으로 높은 사연이었네요.



내담자가 마지막에 적어주셨듯이, '가만히 있기' 만 절대적으로 지킨다면 해결될 수 있는 케이스라 볼 수도 있겠습니다. 만나서 저자세나 집착만 보이지 않는다면, 결국 어렵지 않게 재회할 수도 있는 케이스라 보여집니다. 물론 사연을 직접 보는 게 훨씬 더 정확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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