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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후 공백기, 좋지만 '이것' 없인 재회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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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재회심리학을 창시한 공간, 아트라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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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후 공백기에 대해서 재회 심리학 원조의 관점은 무엇일까? 를 이야기하고자 오늘 칼럼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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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처음으로 재회 심리학을 창시한 이래로 수많은 모방 업체들이 생겨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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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모방 업체들에서 상담을 받고 '아트라상이 원조였구나' 하는 것을 뒤늦게 깨닫고, 저에게 찾아왔을 때 상황을 보면 지난 상담에서 경악할 수준의 지침을 제시 받은 경우들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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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상담을 받는 사람이 완전히 주도권을 잃어 헤어졌는데 모방 업체에서는 장문의 구구절절한 사과 문자를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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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 입장에서는 안 그래도 매력 없고 의존적인 모습에 헤어짐을 결정한 것인데 '나는 너를 많이 생각하고 있소' 하고 그 결정에 부채질을 해 주는 꼴입니다. 거기다 일단 읽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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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침 문자를 쓸 수 있는 기회는 한정되어 있습니다. 아무리 명문이라도 헤어지고 나서 수 없이 문자를 보내면 상대방 입장에서는 내 마음이 뻔히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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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찬스를 어이 없이 날리고 오는 경우이기 때문에, 날아간 점수를 커버하기 위해 상담사 입장에서는 2배의 집중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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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모방업체 패턴을 보니, 이런 지침을 썼다가 재회가 망하는 경우가 많았는지 그냥 이별후 공백기가 중요하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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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그나마 맞는 설명입니다. 저 역시 아트라상 상담을 신청하기 전, 칼럼을 스스로 읽어보는 1-2주 정도의 시간을 가진다고 해서 상황이 망쳐지는 경우를 본 적이 없다고 칼럼에서 반복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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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문제는, 그냥 '3개월 가만히 있어라' 라고 얘기하는 경우가 태반이라는 점입니다. 그러면서 그 근거를 점점 나쁜 기억이 사라지고 '미화된다' 라고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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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경우의 수를 고려하지 않은 분석입니다. 케이스마다 모두 다릅니다. 또한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공백기만 가져도 재회가 되는 케이스는 극히 한정적입니다. 오늘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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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후 공백기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아트라상에 올라와 있는 수많은 재회후기들을 관찰해보면, 모두 지침을 보내고 어느 정도의 공백기는 다 가졌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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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포인트는, '지침을 보내고' 라는 조건입니다. 아무런 지침도 보내지 않고 가만히 있는다고해서 상대방이 나를 미화하고 그리워 할 확률은 통계적으로 극히 희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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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설명하겠습니다. 재회상담이라는 것을 인터넷 포털을 통해 검색하는 분들은 이미 자신들만의 방법으로 시도했다가 모두 실패하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인 분들입니다. 이런 분들이라면 당연히 하고 오는 패턴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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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리기, 진심 보이기, 설득하기, 사과하기, 찾아가기 등입니다. 아트라상의 이론대로 말하자면 저프레임 행동으로 상대방에게 이미지를 완전히 망치고 온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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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만남이 아닌 이상, 심리학적으로 사람은 어떤 사람의 마지막 모습을 가장 인상적으로 기억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렇게 마지막 이미지를 망친 상황에서 마냥 공백기를 가지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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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내가 상대방에게 부담을 줬던 기억이나 짜증나게 만들었던 이미지 자체는 잊혀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재회를 하기 위해서는 '추가 점수' 를 얻는 게 중요합니다. 이것은 마이너스 되는 것을 어느 정도 회복할 뿐, 플러스 점수를 따기는 어렵습니다. 그냥 안 좋았던 기억이 어느 정도 잊혀질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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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마지막 기억' 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이별후 공백기는 반드시 내 프레임이나 신뢰감을 회복하는 적절한 '지침 문자' 이 후에 가져야 합니다. 매달리다가 그냥 가만히 공백기를 갖는 것은, '그냥 안되니까 포기했나보다..' 라고 생각할 위험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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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예외는 있습니다. 이 글을 보면서 '나는 왜 그냥 공백기를 가지라고 말씀하셨지?' 라고 걱정할 분들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상담사의 관점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최적의 수라고 생각된다면, 예외적으로 공백기를 제시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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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이 환경적 + 성향적으로 대체할만한 사람을 찾기 어려운 경우, 마지막에 내담자가 이미 초고프레임의 행동으로 강하게 나갔을 경우, 애초 프레임이 워낙 높아서 정말 '미화이론'이 적용되는 경우, 상대방이 이미 내담자에 대한 생각 투자가 많아서 문자를 보내지 않는 게 오히려 더 상대가 헷갈리고 힘든 경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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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예외적인 케이스에서는 상담사가 그냥 이별후 공백기를 제시하기도 합니다. 단, 이 경우에는 왜 그래야 하는지를 철저하게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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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가만히 있는 것이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매달리거나 설득하는 등의 1차원적인 수 보다는 가만히 있는 게 훨씬 재회하기에 유리합니다. 그러나, 상담에서는 정확한 지침 문자를 제시하는 게 맞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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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가 많아 남기는 연애의 자유 PDF 관련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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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wishia/222576711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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