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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을 꼭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대부분의 케이스는 칼럼과 후기만으로도 스스로 해결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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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희 프리미엄 칼럼] 긴 지침문자의 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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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희입니다. 오늘 글은 매우 중요하니 끝까지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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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적으로 모든 재회 상담을 받는 사람 중 10명 중 9명이 아트라상에 상담을 의뢰합니다. 또한 최소한 10명 모두 아트라상의 칼럼은 한 번쯤 접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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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트라상에서 상담을 받지 않는 분들을 위해 정말 중요한 칼럼을 하나 남기고자 합니다. 어쩔 수 없이 모방업체를 찾아가야 한다면, 지침 문자가 오늘 조건에 해당되는지 꼭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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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한 20대 후반 여자분의 상담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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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으로 아류 업체를 방문했다가 아트라상으로 오는 루트를 따른 사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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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을 보니 처음엔 그리 어려운 케이스는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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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정도 매달리긴 했지만 정확한 지침 문자만 들어가면 충분히 해 볼만 한 케이스다. 낮아진 프레임만 살짝 높여주면 시간이 걸리긴해도 결국 재회될 케이스다" 라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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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타업체의 지침 문자를 보고 경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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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업체에서 제공한 지침문자는 무려 10문단으로 구성된 문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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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고 여자 쪽에서 3주 가까이 연락하여 프레임이 박살난 상황에선 최악의 지침문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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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럴까요? 일단 기본적으로 상대방은 프레임이 낮아진 당신의 문자를 자세히 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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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처럼 매달리는 연락을 보냈다고 생각하거나 구구절절 말이 많은데 귀찮고 관심도 없어서 제껴버릴 확률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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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침문자는 짧아야 합니다. 최소 1문단에서 최대 4문단 내로 끝을 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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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원칙을 지키지 않는다면 상대방이 다 읽지도 않고 치워버릴 확률이 높고 안 쓴 것만 못한 상황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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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업체에서 초장문의 지침 문자를 받았다면 지침을 보내기 전에 '이게 최선일까' '읽히긴 할까' 를 한 번 정도만 돌이켜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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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지침을 제공한 상담사는 할 수 있는 모든 기법을 다 때려박으면 효과가 좋을거라 생각한 듯 합니다. 단순히 프레임 높이는 기법 A부터 Z까지를 모두 나열하면 프레임이 높아지는 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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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에 치중하다가 가장 중요한 '단순성' 이라는 원칙을 잊은 셈입니다. A부터 Z를 '짤막한 문자에' 담아내는 게 실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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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일반화해서는 안됩니다. 12년간 그런 업체를 본 적은 없습니다만, 어딘가에 좋고 정직한 업체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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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침을 제공한 아류업체의 상담사 역시 돕겠다는 성의 때문에 긴 지침을 제공했을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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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런 사람이라면 아류 업체를 만들지 않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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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재회 상담에서 상담사의 덕목 중 '실력' 이 중요할까요, 아니면 '호의' 가 중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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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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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보신 분들의 예상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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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트라상 상담에서 4문단이 넘는 지침 문자를 받았는데.. 칼럼이랑 다르잖아. 망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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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할 것 없습니다. 위 사례속의 예시 지침문자는 말도 안되는 상황에 장문의 문자를 써서 문제가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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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아트라상 상담에서 긴 문자를 제공 받았다고 해도 걱정하지 마세요. 상담사 관점에서는 장문을 써서 깎이는 마이너스 점수보다 플러스 점수가 훨씬 크다고 판단하여 제공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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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 강렬한 문자' 는 아트라상에서 고려하는 수많은 요소들 중 하나일 뿐, 전부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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