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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 센 남자 재회 치명적인 오해 2가지 (1편)


안녕하세요. 상담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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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 5년간 상담을 하며 매일 받아온 질문에서 해방되기 위해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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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 센 남자와 연애를 하고 있거나, 이별하고 나서 '과연 그는 나를 사랑하긴 하는 걸까?'라는 의심에 시달리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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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은 2편의 글 중 1편입니다. 오늘 글에서는 자존심 센 남자에 대한 오해를 모두 풀어드릴 생각입니다. 2편에서는 자존심 강한 남자들을 상대할 수 있는 3단계 해결책을 제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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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만 끝까지 읽어도 더 이상 '이 남자 왜 이러는 걸까?' 마음고생하며 밤을 지새울 일은 없어지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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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내용을 완벽히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선 사람 심리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필요합니다. 최소한 아래 영상을 1분 만이라도 보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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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인 오해 1. 자존심 센 남자는 아쉬울 것 없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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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건이 넘는 재회 상담 통해 과도하게 자존심이 강한 남자들의 행동 패턴을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아래와 같은 말과 행동들 때문에 이런 남자들을 만나면 마음고생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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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자친구에 대한 은근한 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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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공주과인 것 같다, 네 생각만큼 넌 잘나지 않았다, 너는 XX한 면이 부족한 것 같다, 여자친구의 직업, 커리어, 주변인들에 대한 깎아내리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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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다툼이 생겼을 때 여자친구에 대한 과도한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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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예의가 없다, 자존감이 낮다, 사고방식이 글러 먹었다, 욕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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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공포심을 유발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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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한 번 헤어지면 끝이다, 나는 가는 사람 붙잡지 않는다, 헤어지고 싶으면 언제든지 말해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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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 센 남자들은 위와 같은 패턴의 행동들을 반복하다 보니, 여자친구 된 입장에선 주눅이 들게 됩니다. 진짜 내가 문제인가? 자책하게 되고, '나에게 이렇게까지 세게 말할 수 있는 건 내가 없어도 괜찮기 때문일까?' 불안할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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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대부분의 사연에 상처받고 풀 죽은 여자친구가 '그렇게 내가 싫으면 헤어져줄게..'라고 자포자기하면 '헤어질 생각은 없었다'라며 남자가 붙잡는 패턴이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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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모습을 보고 이미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있는 여자친구는 '막상 없으면 아쉬운가 보다.., 죄책감 때문에 억지로 만나나 보다..'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틀린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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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남자가 나에게 정이 떨어질 만큼 실망했고(낮은 신뢰감), 나에게 마음도 별로 없는 상황(낮은 프레임)이라면 나를 계속 만날 이유가 없습니다. 아무리 '용서해 준다', '내가 만나주는 거다' 등 자존심을 부리며 고깝게 굴더라도 여전히 여자를 사랑하는 마음 자체는 크기 때문에 관계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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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남자들의 속마음을 들여다보면, 실제 마음은 여자를 매우 매우 사랑하고 헤어질까 두려워하는 마음이 큽니다. 대신 영상에서 본 것처럼 겁이 많기 때문에 겉으로는 센 척을 하는 것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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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 센 남자들은 '여자들은 언제고 날 떠나고, 배신할 수 있어. 내가 조금만 틈을 보이면 나를 만만하게 볼지도 몰라'라는 무의식적인 두려움 속에서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헌신하면 헌신짝 된다!,져주면 버릇 나빠진다'라는 생각으로 속마음을 숨기고, 자신이 상처받기 전에 강수를 둬서 여자친구에게 상처를 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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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면 '자기가 예쁜 걸 알고, 좋은 사람이라 생각하는 여자친구는 언제고 좋은 남자를 만나서 날 떠나버릴 거야. 그러니까 대단한 여자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내 옆에 붙어있었으면 좋겠어'라는 마음 때문에 앞서 얘기한 패턴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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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인 오해 2. 자존심 센 남자와는 재회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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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재회는 어떨까요? 자존심이 매우 강한 남자들과 이별한 사람들의 90%는 자신의 재회 확률이 10% 미만일 거라 생각합니다. 자존심 때문에 헤어지면서 여자친구에게 상처를 주는 말들을 하기 때문입니다. ('너 같은 여자 만난 걸 후회한다, 더 이상 네 성격 못 받아주겠다, 너는 후회하게 될 거다, 이별 통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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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의외로 재회는 쉬운 케이스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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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도 그럴 것이, 자존심 센 남자들은 늘 여자친구에게 무시당할 것, 만만하게 보일 것을 걱정합니다. 나를 무시하는 사람, 만만하게 볼지도 모르는 사람을 두고 나보다 한 수 아래라고 생각할까요? 절대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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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자신이 이별 통보를 하고도 분을 삭이지 못하고, 한동안 쉽게 잊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못난 사람이 이별 통보한 이유는 여자친구를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이렇게 무시당하면서 연애를 이어나가는 건 더 이상 견딜 수 없다'라고 생각한 탓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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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기지 않나요? 아래 재회 후기만 읽어봐도 방금 얘기했던 전형적인 패턴이 드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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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한 상담사님께! 재회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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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을 받은 뒤로 겹지인에게 제가 너무 잘 지내는 것 같다고 저를 욕하고 있다는 내용을 후기에 남겼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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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 발동인 거 안다고 자신만만하게 후기를 썼지만, 저를 싫어하는 마음이 어떻게 사랑하는 마음으로 바뀐다는 건지 그래도 계속 헷갈리기도 하고 막막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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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했던 말과 비교하면 지침이 약하다(?) 생각했는데, 더 기분 나쁘고 거슬렸다고 하는 게 신기했어요. 제가 생각하는 것보다 지침에 타격을 더 많이 받았을거라 하셨는데 정말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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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헤어지자 했던 건 자기가 미쳤던 것 같다고 신중하지 못햇다고 고백을 했습니다. 우는 모습에 마음이 약해져서 받아주고 재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젤리요정님 재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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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사람들은 '뒤에서 전여친 욕하고 다니면 진짜 정이 다 떨어진 거 아니야? 근데 왜 매달렸지? 제정신이 아닌가?'라고 생각할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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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상대방은 자신이 받은 상처 때문에, 자존심 때문에 전여친을 욕했던 것뿐 여자친구에 대한 감정의 크기는 변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우와 신포도 얘기처럼 포도를 욕하다가도 지침을 받고 흔들릴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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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이 풀리는 데 시간이 걸릴 순 있지만, 이 화나는 감정 때문에라도 나를 잊지 못하게 됩니다. 사람 심리가 그렇습니다. 좋았던 건 쉽게 잊어도, 상처받은 일은 기억에 오래 남는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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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자존심 때문에 연락을 못 하고 있으면 내가 연락해 줘야 하는 건가?'라고 생각하며 괜히 연락하진 마세요. 상대는 고마워하긴커녕 '화를 내야 말을 듣는구나' 생각하며 더 화를 낼 것입니다. 떼쓰는 아이의 요구사항을 모두 들어주게 되면 버릇이 나빠지는 것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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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끝까지 읽고 충분히 이해했다면, '이해는 되는데 그래서 어떻게 하면 되는데요?' 2편을 애타게 기다리게 되실 듯합니다. 일주일 내로 '3단계 해결책'이 담긴 자존심 센 남자 재회 칼럼 2편을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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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지금 당장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정석대로 '가만히 있기'만으로도 응급 처치가 가능합니다. 조급한 마음에 자꾸만 연락을 하게 된다면? 불타고 있는 상대방의 자존심에 자꾸 기름을 붓는 셈이 됩니다. 가만히 있는 동안 상대방도 정신이 돌아오면 연락 없는 당신의 모습에 움찔하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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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저는 제가 자존심이 센 것 같은데, 저한테 뭔가 문제가 있는 건가요?'라고 여쭤보시는 분들이 계실 수 있겠군요. 누구나 자기 자신을 지키고 싶어 하는 마음(방어기제)을 갖고 있습니다. 오히려 자존심이 아예 없는 것 또한 문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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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칼럼에서 다루는 것은 '지나치게 강한 자존심을 가진 사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만약 실제로 본인이 소름 돋게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다면? '내가 그동안 이런 생각의 오류를 갖고 있었구나' 배움의 기회로 삼으면 그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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