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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가능성, 사실 높다면?


하서영 상담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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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아래와 같은 생각을 하며 아트라상 블로그를 방문하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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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케이스는 가능성이 없을 것 같은데..'

'상대방은 전여친과 재회한 적이 없다고 했어. 상대방 마음은 안 바뀔거야'

'상대방은 이미 나에 대한 마음이 다 사라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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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상황이 최악이라 생각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지금부터 집중해주세요. 지난 14년간 5만여건 이상의 이별 케이스를 상담하며 축적된 노하우를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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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글은 아트라상 블로그 최초의 장편 시리즈, 그 시작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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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는 바로 '재회 가능성을 높이는 플러스 요인' 입니다. 만약 여러분께서 지금부터 소개할 '상황' 에 해당된다면 재회 확률은 최소 10% 이상 높아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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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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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상담에서 있었던 대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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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담자 : 상담사님.. 저는 확률이 낮지요? 마지막에 상대방과 OOO한 일이 있었거든요. 이 일은 절대 돌이킬 수 없을 것 같아요. 그 행동만 아니었어도 확률이 조금은 높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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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 아닙니다. 오히려 그 행동 때문에 이 케이스는 재회 확률이 70% 이상입니다.

내담자가 추측하는 재회확률과 상담사가 분석을 통해 내린 재회확률이 다른 경우는 매우 흔합니다. 대부분은 상담사의 재회확률이 월등히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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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프레임 이론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내담자조차 자신의 재회확률은 저평가하곤 합니다. 왜 이런 상황은 늘 반복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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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상황에서 내담자들의 자존감은 일시적으로 크게 하락합니다. 상대방을 잃은 상실감에 휩싸인 내담자들은 자신의 상황을 부정적으로 해석합니다. 하지만 그 이유가 전부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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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확률이 차이가 나는 근본적인 이유는 바로 '케이스를 바라보는 관점' 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상담사들이 케이스를 바라보는 관점과 내담자의 관점이 다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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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는 내담자가 지나치는 작은 요소에서도 재회 가능성을 발견합니다. 심지어는 바로 위 대화에서처럼 내담자가 재회에 걸림돌이 될 '부정적인 사건' 으로 판단한 상황을 상담사는 역으로 '긍정적인 사건' 으로 해석하기도 합니다. 같은 상황과 사건을 내담자와 상담사가 정반대로 해석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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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내담자와 다른 상담사의 관점, 분석법이 무엇인지 하나씩 소개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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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가능성을 높이는 플러스 요인 1편

: 싸움 중 이별하게 된 케이스

먼저 관련한 재회후기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아래의 내용은 후기 내용의 일부를 발췌한 요약본입니다. 후기 전문을 포함하여 아트라상의 모든 재회후기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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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닉네임 : 혼란의 밤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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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상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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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20대 후반이고 평범한 직장인 여자입니다 상대방과 7개월 연애를 하다가 제가 바람을 폈다는 어이없는 오해를 받게 됐는데 다툼 끝에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중략) 아트라상에서 하지마라고 적혀있었던 매달리기, 설득하기, 상대방 집에 찾아가기, 울기 진짜 모든 것을 다했습니다 당연히 전부 거절당했고 저보고 더럽다며 다시 만날 생각이 절대 없으니까 꺼지라는 말까지 듣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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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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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강력지침을 보낸 지 3일만에 상대방이 먼저 연락을 해왔어요 저는 상대가 화낼거라 생각하고 전부 무시하고 있었는데 상대방이 오히려 그동안 자기 오해가 컸다면서 다시 시작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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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김별 (2024/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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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상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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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까지 사랑을 표현하던 여자친구가 저녁에 사소한 말다툼으로 삐치는 상황이 발생했고 몇 시간 후 저는 이별통보를 받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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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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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추가 지침을 선택했고 일주일 지나서 재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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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하지둥윤 (2024/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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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상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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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저에게 맞춰주던 남자친구가 이젠 저에게 따지기도 하고 변하더군요 어느 날 제가 싫어하는 종류의 장난을 치더군요 저는 평범한 다툼이었던 것 같은데 그날은 생각할 시간을 일주일 가지고 서로 연락이 없으면 자연스럽게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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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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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침을 바로 읽고 똑같이 장문으로 오더군요 (중략) 재회의 손을 잡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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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글래스고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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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상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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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친구들이 결혼을 하나 둘 하다보니 저는 조급해졌습니다 남자친구가 많이 답답했어요 나를 결혼 상대로는 생각하지 않나 싶기도 해서 많이 서운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쌓인게 대폭발하는 날이 왔었고요 5년동안 싸운 것 중에 가장 심하게 싸우고 이별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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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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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백기를 보내고 신뢰감을 높이는 지침 하나를 보내게 되었어요 그런데 보내자마자 반응이 오더라구요?! 그래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중략) 그렇게 1-2시간 진지하고 솔직한 얘기를 했구요 결국 상대방 입에서 다시 잘해보자는 말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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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와 싸움끝에 이별을 한 경우 내담자들은 상황을 매우 부정적으로 해석합니다. 다툼 중 상대가 '마음이 식은 듯한', '정이 떨어진 듯한' 행동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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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는 내담자의 메신저와 sns를 차단하고, 정이 떨어졌다는 말을 비롯하여 각종 막말을 하며, 심한 경우에는 욕설을 하고 문을 닫아버리거나 폭력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별하는 과정에서도 매우 단호하며 여지를 주지 않는 태도를 보입니다. 이런 상대의 모습은 객관적으로 어떤 사람이 봐도 마음이 없는 사람이 보일법한 태도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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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막상 상담을 하면 위와 같은 케이스는 상담사들에게는 다루기 쉬운 케이스에 속합니다.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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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는 이별과정에서 내적프레임이 크게 떨어졌을 확률이 높습니다. 상대가 불안정한 상태인만큼 상담사가 마음을 움직이기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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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던 중 상대와 내담자 모두 예기치 못한 이별을 맞이했다면 의외로 상대는 '잘 못 지내고 있을 확률' 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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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담자에게 실망한 상처가 여전히 마음에 남아있을 것이고, 이별한 뒤 혼자가 되는 것에 대한 충분한 마음의 준비, 대비없이 덜컥 이별 상황에 놓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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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는 자신의 감정을 다 정리하지 못한 상태에서 혼자가 됩니다. 심사숙고 끝에 담담하게 결정한 이별이 아닌 만큼 상대는 상처받은 상태에서 불안해하게 됩니다. '헤어지는게 맞는 것 같긴하고, 다시 만날 생각은 없지만.. 그 상황이 잊혀지지 않고 혼자인 것도 너무 힘들어' 하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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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내적프레임이 매우 떨어진 상태인만큼 상담사가 지침으로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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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상대방은 저랑 헤어진 뒤 보란듯이 잘 지내는 모습을 sns로 보여주고 있던데요? 라고 질문하는 내담자분들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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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이 내담자와 다툼끝에 이별하고 저격하듯 잘 지내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이는 오히려 '자존심 발동' 에 해당됩니다. 상대가 내담자의 프레임에 영향받고 있는 만큼 오히려 재회의 관점에서는 유리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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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죄책감 주기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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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감정이 격앙되어 다투는 중에는 내담자뿐 아니라 상대방도 내담자에게 실수, 잘못을 저지르곤 합니다. 지나친 비난, 폭력적인 행동, 내담자의 행동을 일반화해 매도하는 행동, 욕설 등을 하면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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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우 지침을 통해 상대의 죄책감을 끌어내는 것이 가능합니다. 또한 지침 없이도 상대방 스스로 감정이 진정된 뒤 '그건 내가 지나쳤지. 심했지' 하고 스스로 내담자를 미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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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다른 케이스들과 비교했을 때 내담자의 프레임, 신뢰도를 쉽게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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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고프레임 저신뢰도 관계였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별의 계기가 된 싸움 이전에도 연애 중 다툼이 많았다면 고프레임 저신뢰도 케이스에 해당됩니다. 상대방은 연애 중 심지어는 이별하는 순간까지도 내담자에게 엄청난 감정소모를 합니다. 그러한 미운 정, 감정들은 이론적으로 내담자의 높은 프레임을 유지시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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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많은 다툼으로 서로 매우 힘들었음에도 쉽게 헤어지지 못할 만큼 상대가 내담자를 매우 사랑한 관계입니다. 따라서 마음을 돌리는 일 역시 의외로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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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할 당시의 싸움이 연애 중 자잘한 싸움과 비교하여 매우 심각한 수준이었다해도 확률이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반대로 연애 중의 싸움보다 매우 사소한 다툼을 계기로 이별한 경우도 확률은 떨어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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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반대로 내담자가 '고신뢰도 였던' 관계라면요? 연애 중 다툼이 없었고 내담자의 단 한 번의 실수가 이별로 이어진 경우는 더욱 간단하게 접근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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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우 내담자의 잘못이 매우 치명적인 경우에도 재회 확률은 높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에 보여준 모습이 긴 시간 내담자가 보여준 이미지와 배치되는 만큼 상대는 내담자를 '나쁜 사람' 이라 쉽게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갑작스러운 사고를 겪는 경우 현실감각이 떨어지는 것과 비슷합니다. 따라서 지침으로 마음을 흔드는 것 역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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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번외) 상대가 잘못을 했는데 적반하장으로 이별을 통보한 경우라면 어떨까요? 더더욱 쉽습니다. 상담사가 강하게 나갈 명분이 매우 많은 만큼 강력지침으로 상대의 마음을 흔드는 것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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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첫 편에서는 내담자의 입장에서 재회에 가장 부정적으로 보일만한 요소를 소개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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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위 상황에 속한다고 무조건적으로 확률이 높은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내담자에게 온 정이 떨어져 잘 지내고 있을 것 같다는 예상과 다르게, 상대방 역시 상처받은 채 내담자를 잊지 못하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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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상대에게 또 사과하고 매달리고 싶은 마음이 든다면 일단은 연락하고 싶은 마음을 참고 상대의 마음을 움직일 최선의 방법을 신중히 고민해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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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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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먼저 헤어지자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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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wishia/223426888234

재회 가능성 자가진단하는 법 (상담받지 마세요)14년간 5만 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해온 아트라상입니다. 지난 글에도 말씀드렸듯, 아트라상은 재회 가능성...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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