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칼럼

상담을 꼭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대부분의 케이스는 칼럼과 후기만으로도 스스로 해결 가능합니다.
상담을 꼭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대부분의 케이스는 칼럼과 후기만으로도 스스로 해결 가능합니다.
처음 오신 분을 위한 칼럼
재회 칼럼 게시판
일반 칼럼 게시판
내담자 전용

재회 칼럼 게시판

일반

[상담일지]2011 고학번 내담자가 왔다.




----------------------------------
나는 2013년도에 상담을 받은 사람들을 종종 '13학번'이라고 부른다.

나는 종종 옛날 내담자들이 왔는데 상황을 망쳐놨다면, "13학번 선배이신데 16학번이랑 실력이 비슷하면 어떻게 해요"라고 웃으며 말한다.




확실히 16학번들을 보다가 13,14학번들을 보면 실력이 차이가 많이 난다.  13,14학번들은 실력이 좋다. 상담할 때는 마음이 너무 편하다.


일단 위기 상황이 오더라도, 거의 완벽하게 대처하거나 프레임을 높여놓고 가만히 있기 때문에 상담이 매우 쉽다.

그냥 상담은 안부 물으러 마실 나온 느낌? 웬만하면 100% 확률을 부르는 것 같다.



-----


13학번만 해도 이론 이해도가 높은데, 11학번은 어떨까?


오늘 상담했던 내담자 중 한 명은 2011년 내담자다. 지금은 2016년, 5년 만에 왔다.

11학번 내담자는 확실히 14학번에 비해 포스가 달랐다. 이런 걸 보면 참 뿌듯하다.


보통 내담자의 나이는 19~55까지 정말 다양하게 분포해 있다. 평균적인 나이는 30살 정도다.


이 내담자는 2011 상담받을 당시, 20살이었다. 지금은 25살 여성 내담자다.


문제가 있어 온 것은 아니고, 가볍게 연애에 대해 얘기하러 오셨다. 최근에 알게 된 남성과의 심리전(?) 일화를 들었는데, 모든 상황을 완벽하게 파악하고 객관적으로 자신의 상황을 보고 있었다.


'확실히 11학번은 다르구나'


왜  학번이 높으면 실력이 좋을까? 칼럼이나 후기를 그만큼 많이 읽어서? 그런건 아니다.


나는 심리학을 한 번 배우면, 장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일반인들이 수학을 공부하는 것은 공부할 때만 실력이 늘게 된다. 하지만 심리학은 한 번 배우면, 삶 자체가 '문제풀이'의 연속이다.


심리학을 한 번 배워두면, '관점'이 생긴다. 멜로 영화를 보면서도 프레임 이론으로 해석하게 되고, 직장생활을 하면서 자존심 이론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눈치가 빨라지고, 사람들의 마음을 읽어내는데 머리를 사용하게 된다.

썸을 타면서도 자동으로 재회 이론들을 생각한다. 굳이 따로 공부하거나 복습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데이터베이스'가 쌓이면서 실력이 늘어난다. 상황 파악 능력이 좋아지고, 사람의 마음을 해석하는 능력이 좋아진다.


그래서 학번이높을수록,따로 칼럼이나 이론을 공부하지 않아도 몇 년이 지나면, 실력이 자동으로 증가한다.


이것은 꼭 아트라상에서 상담을 받아야만 되는 것은 아니다. 이곳의 칼럼을 읽는 것 만으로도 '사람의 심리에도 법칙이 있구나'라는 관점을 습득한다.


이 관점이 한 번 습득되면, 이후 사람의 행동에 대해 조금씩 생각하게 된다. 예전에는 아무 의미 없던 사람들의 행동에도 관심이 생긴다. '왜 그런걸까?'라는 의문점이 생기면서 자동으로 지식들이 늘어난다.


-----------------------

오늘 베스트 상담 후기 게시판을 만들며, 2011 내담자들의 후기들을 몇 년 만에 읽어보았다.

'이 분들은 어떻게 지내실까?'라는 생각을 했다. 오늘 상담한 내담자를 보면서 '다들 잘 지내고 계시겠지'라는 생각에 기분이 좋았다.


이런 내담자들을 보면, 내가 2010년 세웠던 재회 상담 철학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 느낀다.






scroll-upscroll-down
채팅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