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 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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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지침 후 공백기중/하민쌤/저프저신/70%

김완수2024 / 04 / 09
안녕하세요 재회 후기는 아니고 상담후기입니다.
작년 12월 초쯤 이별한 후 4개월쯤 지났고 아트라상에서 상담받은지는 2개월하고 조금 지났네요

첫연애라 그런지 제가 못나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프레임 신뢰감 모두 문제가 있고 상대의 대체자 풀이 넓어서 어려운 케이스지만
저의 객관적 가치가 상대보다 높은점,연애 초 프레임이 높았던 점,중간중간 '나쁜 프레임 올리기'를 한 점을 근거로 70%의 재회 확률을 불러주셨습니다.
또한 제 추측이지만 헤어지기 직전에 아트라상을 발견해 마지막 대처라도 잘해놓은 점 또한 고려하지않으셨나 생각합니다.
낮은 확률을 진단받으신분들께서는 아니꼽게 들릴수도 있겠지만 저에게는 30퍼센트의 실패확률 조차도 너무 무섭고 생각만해도 눈물이 나더군요

1차지침 반응은 철저한 무반응이었습니다.보통 칼럼에는 '읽씹'반응을 언급하던데 저는 아예 '안읽씹'이었습니다.어쩌면 차단일수도 있고요
1차 지침이 씹히고 두시간정도 운것같습니다 이별을 재경험한 기분이었어요 프레임의 무서움을 실감했습니다. 멘탈이 크게 흔들려 애프터 메일을 소모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멘탈을 잡고 1차지침반응은 확률과 관계없다는 글들을 수차례 읽으며 멘탈을 다잡았습니다.

이후 공백기에는 저의 연애를 되돌아보며 저의 고질적인 문제인 급한성격,강박적+부정적사고,상대를 감정쓰레기통으로 삼는 못된 습관등을 고치려 최대한 노력했습니다.
처음엔 어려웠으나 이제는 친구관계와 부모님 관계 모두 전보다 개선되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왜 이 쉬운걸 진작 못고쳤나 싶더라고요

공백기가 끝나고 2차 지침을 보낸 후 반응은 또다시 무반응이네요 다만 이번에는 어플 특성상 상대 프사의 변화로 보아 상대가 읽은건 확실한것같습니다.

무반응이 참 생각이 많아지네요 힘든것같습니다

아마도 이번 지침도 무반응이고 2차 상담을 신청해야할것같습니다

관리자님,하민쌤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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