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서영 상담사님!
상담사님께서 작성해주신대로 1차 지침을 전송하고
감사한 마음에 후기 작성하러 왔습니다.


저는 고프저신이었으나 마지막에 강력히 매달려서 프레임이 낮아진 상태였습니다.
우선 제 사연에 대해서 아주 딥하게 말씀 드린게 아닌데도 전체적인 흐름에 대해서 모두 눈치 채고 정리해주셔서 역서 전문가는 다르구나 느꼈습니다.
특히 전 남자친구가 내적 프레임이 낮다는 점을 찝어주셔서 그간의 전남자친구 행동이 조금은 이해가 되더라구요.

하서영 상담사님과 아트라상을 믿기 때문에 많이 고민하지 않고 다음날 아침 10시쯤 바로 전송했습니다.

예상했던 대로 반응은 읽씹이었어요. 종종 후기에 대해서 찾아보곤 했는데 1차 지침 전송에 대한 반응으로 읽씹은 정말 흔하더라구요.

그래도 8개월 정도 만난 사이이고, 상대방이 마지막까지 친절하고 다정했었기에 답장이 간단하게라도 올거라고 생각했는데 조금 의외이긴 했습니다. 그렇지만 걱정이 되진 않아요.

사실 하서영 상담사님과 대화를 나누면서, 또 헤어지고 한달이라는 시간동안 연락을 하지 않고 지난 연애와 내 자신에 대해 돌아보며 굳이 재회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을 굳혔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저는 공백기를 가지는 동안 친구와 여행도 이곳저곳 다니고 소개팅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들을 보내보려 합니다.


회사, 집, 그리고 헤어진 이후에 게임만 하는 전남자친구가 참 안쓰럽기도 하네요. 제가 차였음에도요 ^^;


그럼 이만 적고 2차 지침 이후에 또 후기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