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 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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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후기입니다

nana1172019 / 07 / 15
안녕하세요

저는 이강희 상담사님께 2017년 처음 상담을 받은 후, 상담사님께 같은 사람으로 여러번 상담 받은 내담자입니다. 지난 5일 애프터메일 답변 잘 받았습니다 상담사님, 후기가 늦었지만 항상 감사드려요 ♥

상담받는 동안 가장 달라진 점은 상담사님의 메일을 깔끔하게 지켜드린다는 점이네요. 중간에 멘탈붕괴로 메일테러를 한 적도 있고, 상담 후나 애프터메일 후에 메일로만 감사하다고 노력하겠다고 했어요.

후기를 남기는 것도 상담받기 전에는 꼭 남겨야지 하면서도 상담 후엔 이런저런 핑계로 남기지 않는 경우가 많죠.

이론을 알아도 이론을 실천하고 경험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 없는 것처럼, 후기를 남기는 것 역시 하나의 실천이니까 이것조차도 안하면 결코 행복해질 수 없더라구요.

더불어 상담사님께도 소소한 행복을 드리고 싶네요 ㅎㅎ

이번 상담은 고프저신, 이별의 이유는 제 낮은 내적프레임 때문이었습니다.

낮은 내적프레임으로 상대가 시비를 건다고 생각했고, 그걸 꼬투리 잡아서 술 마시고 헤어지자고 하고 다음날 사과했지만 상대는 이중모션을 보이면서 헤어지자고 했어요.

상대를 설득하다가 담담하게 카톡을 보내고 상담을 신청했어요.

상담신청하고 보니 상대가 딱히 시비를 건 것도 아니었고 시비를 걸었더라도 제가 여유 있게 행동했으면 제 프레임도 올라가고 좋았을 것 같더라구요.

상담 이후 만남에서 상대방은 강한 신뢰감테스트를 했는데 제 자존심발동으로 처음엔 대처를 잘 못했으나, 어느 순간 강희샘 목소리가 귓가에 들리면서 정신차리고 편하게 대화하고 재회를 했어요.

하지만 괜찮다가도 어느날은 내프가 낮아 스스로 느끼기에 불안정하고 이론대로 행동하면서도 어색한 날들이 계속되었습니다.

사실 지난 상담에서부터 상담사님은 저에게 팩폭을 해주셨고 보약을 입에 털어넣어주셨어요.

덕분에 상대와 헤어지고 6개월 만에 재회를 했었습니다. 그 좋은 보약을 정말 조금씩조금씩 먹다가 이번에 삼키게 된 것 같아요.

재회 후에도 가끔 전 상대가 몇년 전 만났던 전여친을 아직까지 신경쓰고 있었고, 저프레임이면서 찌질한 과거의 자신을 괴로워하고 받아들이지 못하고 인정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예전 저라면 스스로 엄청 내프 망가뜨리고 우울에 빠져서 힘들어 했을텐데 상담사님의 보약을 머금고 있어서 그런지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서 상담내용을 토대로 이론, 칼럼을 더 공부하고 행동으로 옮겼어요.

그랬더니 부럽기만 했던 베스트후기 내담자 분들의 노력들이 보이기 시작했고, 완벽한 상담사님들의 과거를 보면서 모든 것의 첫 시작은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고, 발전하는 것이 중요한거란걸 다시 한 번 확실히 깨달았어요.

과거의 저를 받아들이고 그때의 저와 완전한 이별을 하게 된 것 같아요.

상담사님께서 강조하신 주체적인 삶을 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거창한 건 아니지만 선순환을 그리기 위해 조금씩 바꾸고 있습니다.

강희 상담사님은 정말 인생을 바꿔주신 멋진 분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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