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잘 못써서 후기를 쓸 생각은 안했는데 제가 이렇게 쓰고 있다니 놀랍네요..^^;

저는 아트라상에서 2번 문서상담을 받았고, 첫 번째는 작년에 정수아 상담사님께 받았습니다. 그때 1차 지침 보내고 반응은 없었지만, 너무 힘들때라 상담받고 정말 많은 위로 받았습니다.

정수아 상담사님께 정말 감사했다고 전하고 싶어요.^^



이번에 서예나 상담사님께 문서상담 받고 지침 보내자마자 재회했습니다.


저는 항상 고프레임으로 시작해서 저신뢰감으로 끝나는 케이스입니다.

자존감이 낮고 내적프레임이 낮아서 자존심이 너무 강하죠.

이번엔 두달 정도의 짧은 연애로 서예나 상담사님께 문서상담 받았습니다.



상담사님이 제 문제점을 너무 솔직하게 얘기해 주셔서 처음에는 우울했어요.

스스로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다른 사람한테 들으니 기분 이상한거 있잖아요. (혹시 조금 돌려 얘기하신건가요?^^;;)



지침문자 보내고 1분도 안돼서 바로 답장이 왔고, 역시나 자존심 강한 상대는 다시 만나자는 얘기를 돌려서 말하더라고요.

그리고 안되겠는지 바로 매달리는 듯 한 문자가 왔어요.

상담사님이 답장은 웬만하면 다 씹으면 된다고 하셔서 씹었습니다. 다음날 자존심 상했는지 잘지내라 알겠다 라는 식으로 문자가 왔고, 저도 짧게 답장을 보냈어요. 그랬더니 미련섞인 답장이 오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재회했습니다. 지침 문자는 정말 대단하네요.



근데 정말 중요한건 이후인데.. 지금은 애프터메일을 보내놓은 상태입니다.

서로 감정적이고 내적프레임이 너무 낮고 상대는 저보다 자존심이 더 강하고 화나면 거침없이 상처주는 말을 하니 정신을 못차리겠어요. 언제쯤이면 이론을 체화시킬수 있을까요..

저도 언젠가는 고신뢰감이 되고싶네요. 그래도 아트라상을 알고 이론을 알기 때문에 제가 변할수 있을거라고 믿고싶어요.

아무튼 재회 도와주신 서예나상담사님께 감사하고 죄송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