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 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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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서..

끔찍이2019 / 01 / 16
고맙습니다. 손수현 상담사님
작년11윌 그리고 어제 상담받은 40대중반 끔찍이 입니다

제가 이런 후기를 써 보는 건 나이가 먹어 여기까지 온 것도 창피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후기까지 써 보는 것 저 또한 상상을 못 했습니다. 상담사님의 고마움과 제가 그릇 쳤 던 행동들을 보잘거 없고 못쓰는글이지만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상담사님들 참 스트레스 많지요! 보람되기도 하실꺼고..

저의 전 직업이  남을 가르치는 직업을  하였습니다. 교습생은 항상 조급함으로 노력은 별로 하지 않고 많은 것을 얻어 가려 합니다. 저의 가르침으로 변화가 있고 다른 결과물을 내야 하지만 결과는 그렇치 않을때가 많지요.그 과정에서 이론과 설득을 하지만 본인은 느끼지 진정 못하면서 선생탓을 하곤 합니다. 사람을 상대하는 직업이라 스트레스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우리 상담사님들 저와 맥락을 보면 비슷한게 많을 것 같습니다. 빨리 재회하길 원하고 지침이나 상담내용을 지키지 않고 실수 하며 상담사님께 조르기만 합니다.

제가 그랬습니다. 비슷한 직업을 했다고 생각했던 제가 9부능선 다와서 오해와 다시 낮아진 내프와 상황적 이유로 시원하게 엎어 버렸습니다. 자포자기 심정으로 전화로 싸우고 그런 후 오해가 풀리니 후회하고..

이론과 지침,칼럼,후기,상담내용을 날마다 복습하며 공부하였고 처음엔 내프와 자신감 상승하며 후기에 실패하셨던분들을 보며 나는 안그럴꺼라 자신도 했습니다

그러나 안 돌아오는 그녀와 상황적 이유가 불씨가 되어 신기루처럼 날아가 버려 지금 이렇게 되버렸습니다

내프 절대 자신하지 마시고 상담내용이나 지침 꼭 지키세요. 내적 프레임을  한두달안에 깨우친다는건 전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이것을 시발점으로 저도 계속 공부해 보려 합니다. 모르겠으면 바보처럼 가만히 있으면 되지 않을까요.

상대방과 싸우면서 느낀게 있었습니다.상대방이 지침과 고프레임이된 저를 얼마나 그리워하는걸 느꼈습니다

절망적인 마음으로 2차 상담을 어제 진행하였고 상담사님이 그렇게 망한건 아니다며 제게 다시 희망에 불씨를 주네요.
희망을 갖으려고 상담을 신청을 했기에 고마움과 기분이 한결 낳아졌습니다.

손수현 상담사님!
다른 상담사님들!

참 좋은 직업을 가지고 계십니다.
스트레스도 많지요?
그래도 거기서 얻는 보람이 스트레스를 이길거 같네요.

힘네시고 또 다른 내담자들 인연에 끈을 계속해서 이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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