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고프저신/시간갖자는 남자친구/지침없이? 재회후기 /60-70%/윤하민 상담사님
ssscha
2026. 02. 23
저는 2년전에 상담 받은 후 그땐 너무 별로인 남자라 재회포기 후 두번째로 다른 상대에 대해서 하민 상담사님께 상담을 받았습니다.
한번 받아서 그런지 하민 상담사님과의 통화가 기다려지더라구요! 받자마자 반갑게 대화를 했던 것 같아요.
이전 상담에선 저프였어서, 이번에도 혹시 저프인가? 했지만 아니더라구요. 고프였습니다.
그치만 또 처음부터 이해가 가진 않았어요. 프레임은 상대가 했던 멘트에 꽂혀서 오해가 쉬운데, 역시 맥락이 중요한거였나봐요.
단기연애였고, 상대가 일스트레스로 인해 너무 바빠 자주 만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고, 연락도 신경을 쓰지 못하다보니 제가 계속 틱틱거리고, 압박을 주었어요.
그랬더니 서로에게 시간을 갖자고,다시 관계를 이어가는게 맞을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자길래, 바로 아트라상의 칼럼을 읽고 제가 데드라인을 정해주고 시간을 갖기로 하였습니다.
전 상대가 저에게 애정이 식은 줄 알고 그랬는데, 좋아하는 마음은 그대로 이지만 상황 스트레스와 저의 신뢰감 문제가 있었습니다.
저와 상대는 너무 다른 타입이라, 아마 서로를 이해하는 것이 쉽지 않았던것 같아요.
기다리는 시간동안 내프를 다스리며, 외모도 업그레이드하려 하고, 운동도 열심히 했습니다.
그러다 약속한 데드라인이 다가왔을때 사실 지침은 데드라인이 지난 다음날까지 기다리는것이었지만,, 조급한 저는 이번 주말에는 결론을 내고싶어 먼저 지침을 보냈어요.
그랬더니 상대도 연락하려던 참이었다며, 만남제안에 구체적인 약속을 정하고 만남을 가졌습니다.
만남을 가졌을때 지침을 계속 생각하면서, 적절히 섞어가며, 또 그동안 생각한 제 마음을 전달하였어요. 그랬더니 대화 20분만에 상대도 알겠다고.. 다시 잘해보자고 이야기가 되었어요. 사실 2주간 아무리해도 정리가 되지않고,자기 욕심인걸 알지만 결론이 안내려져서 상대에게 맡기자하고 나왔다하더군요. 어이가 없게도 ..
이럴거면 지침없이 재회가 되지 않았을까? 싶으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상담이 없었으면 전 상대를 계속 이해하지 못하고, 날 사랑하지 않는다며 계속 화내거나 따졌을거에요.
상담사님의 분석은 완벽했습니다. 저의 성격상 여유가 부족했고, 상대와 저는 성향이 많이 다르다며 상담사님이 차분히 설명해주셨고 저도 그제서야 상대가 왜 그랬는지 이해를 조금이나마? 했던것 같아요. 상담을 듣고도 사실 제 기준에선 이해가 안가긴했지만, 세상엔 다양한 사람이 있으니까..하며 이해해보기로 했습니다.
생각보다 얼굴보고 얼마안되어서 다시 잘해보기로 한터라 100점짜리가 아닌 반쪽짜리인가 싶어 아직은 불안한 마음, 찜찜한 마음이 있기도 합니다.
그래도 상대를 이해해보려는 마음과 제 기준에 맞추지않고 이제는 있는 그대로 상대를 보려고해요.
상담사님의 경험담과 함께 저에게 조언도 해주시고, 또 제 입장에서 너무 잘 공감해주셔서 즐거웠던 상담이었습니다.
다시 애프터 상담에서 찾아뵙지 않도록.. 이 연애 잘 유지해볼게요!
감사해요 하민 상담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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