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하서영 상담사님 고프저신 상담후기
아름다운소리나
2025. 05. 06
안녕하세요 상담사님 11월 즘에 상담받은 전화번호 잘못 입력한 내담자입니다.
상담하고 꽤 오랜 시간이 지난 이제야 후기 작성하고 있네요
작년 9월 주말에 여자친구와 데이트하고 결혼과 동거에 관해서 이야기하고 그다음 주에 이별 통보를 받았던 사람입니다.
헤어지자던 전화를 받고 주말에 만나서 이야기하자 시간을 좀 달라 뭐 그런 이야기들을 하면서 시간을 미루고 있었지만 그분의 마침표는 이미 찍혀 있던 것 같습니다.
23년도에도 같은 분과 같은 상황에 이별 통보를 받았던 저로서는 결국 아트라상을 다시 찾게 되었고 해서 영 상담사 님에게 상담을 받았습니다. 헤어지고 2달이 지난 상황에 하지 말아야 했던 무작정 찾아가서 보자고 하던 그런 일 들 이미 머리로는 알고 있었지만 본능적으로 찾아가게 되었고 상대방의 눈빛은 경멸의 눈빛 그 자체였던 것 같아요
많은 분들과 비슷하게 고프 자신이었고 확률은 기억이 안 나네요 지침을 받고 이해하려고 2주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카톡을 보내고 읽씹을 당하고 하염없이 시간을 보내다 크리스마스 즈음인가 내적 프레임이 낮아진 상태로 1차 메일을 보냈고 시원하게 혼났습니다.
지금은 5월인데 그분 생일은 4월 초입니다. 생일 축하한다고 연락하려는 제 모습을 보니 참 추한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지금까지 기분대로 살고 있습니다. 살면서 인간관계에 나의 어떠한 점이 부족한지 모자란 부분을 많이 찾아보게 되더라고요
최근 회사에서 후임들을 대하는 제 모습을 보신 부장님께서 그러시더라고요 일 열심히 잘하고 다 좋은데 후임들에게 말하는 태도나 습관이 안 좋은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그런 이야기를 들으니 확실하게 저의 잘못된 습관에 대해서 다시 한번 깨우친 것 같습니다.
하서영 상담사님과 상담할 때에 진심으로 기분이 좋았습니다.
바보처럼 눈물도 났지만 상담사님의 조언과 따뜻한 말 한마디에 다시 힘을 내게 되었고 지금까지도 잘 버티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제 마음을 되돌아보고 싶어서 후기 남깁니다.
글솜씨 가 좋지 않지만 다른 내담자분의 후기로 힘을 얻은 저도 다른 누군가에게 조그마한 힘이 되길 바라면서
후기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게시글 삭제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