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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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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현상담사님 / 내프 다지기 #7

Toahlpa

안녕하세요

사실 좀 더 늦게 쓸라했는데, 간만에 대체자(전여친을 잊을 만한 사람)랑 연락했던 사람이 있었는데 까여서 그냥 지금 올릴라고 합니다.

1시간 전에 어떻게 왔었냐면 토씨하나 틀리지 않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냥 솔직하게 말해야 할 거 같아서 말하는데 소개팅 받아서 연락하는 사람이 생겻엉 ㅠㅠ 그 사람이랑 잘 맞는 거 같아서 연락 이어가기 어려울 거 같아 미안해,,'

내담자님들에게 먼저 여쭙겠습니다
마음에 드는 사람한테 이런 메시지 오면 어떨까요? 아니면 어떻게 보낼건가요?

너무 기분 안 좋죠 화가나기도 하고 어떻게든 티내고 싶지 않을까요?

사실 제가 내프 #6 내용을 보시면 올릴 때만해도 내프가 많이 높아졌다고 자신감에 가득차서 올렸습니다.

간만에 저도 좀 잘되가나 싶었는데 이런 메시지 받고, 순간 그런 내프 낮은 감정(우울하고, 빡치고, 내가 뭘 잘못했지?)들이 본능적으로 순간적으로 올라왔습니다. 아 또한 내가 내프가 높아진게 아닌건가? 도 잠깐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이성을 다잡고 저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오 진짜? 축하해 잘 맞는 사람 찾아서 꼭 잘 되길 바랄게'

그리고 저는 좀 안좋은 그런 생각 하다가 바로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작년초만 했어도 이런 메시지를 받으면 일주일 동안 아무것도 못하고, 폐인처럼 있었을 겁니다. 또한 답장도 이랬을 것 같아요
'ㅋㅋㅋ난 사실 마음에 들었었는데' -> 저프레임
'진짜 역겹다' -> 저신뢰감
장담 컨대 뭐 화나거나 구질구질하게 저자세로 굴거나 둘중에 어떻게 보낼지 한참을 고민하다가 100% 둘중 하나 저렇게 보냈을 겁니다.

상대방의 반응은 어땠을까요?
오히려 어느쪽이든 더 안 끌리지 않았을까요?

공통점은 영향받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니깐요.
영향받는 모습을 보여주면 여자는 남자를 절대 매력적으로 느낄 수가 없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물론 저도 아직 아예 영향을 안 받는 건 아닙니다. 좀 더 나아졌다는거지, 가끔 영향 받다보니 저도 모르게 티를 내곤 합니다.
그래서 상대방이 떠난 이유는 대부분 다 이런 문제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한편으로 오히려 고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덕분에 발전하고 싶다는 원동력이 생겼으니깐요.

제가 되려 그런 순간이 아니었다면, 저는 제 프레임, 신뢰감, 내프 이러한 관리가 정체 되어있었을 겁니다.

제가 그래도 아직 영향을 받고 있다는 순간 자체가, 아직 전 발전을 덜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제 성격상, 누군가 저를 안 좋게 판단하거나 그러면, 그 순간을 못 참고 발전하려는 독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사실 이 마인드 자체가 내프가 엄청 높지 않기는 한데,

오히려 이 순간 자체를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 덕분에 또 내가 발전할 기회가 왔구나

저는 계속 스스로 어떻게든 되뇌입니다.
'나같이 좋은 사람을 두고 떠나네 ㅋㅋ 수고'
'후회할텐데.. 아쉽다 너가 오히려'

그리고 저는 한 가지 또 깨달은건
'빨리 성공 하고 싶다' 이런 마인드를 버리는 것입니다.
그 마인드를 가지는 순간 자체 보상심리를 가지기 때문입니다.
내가 이만큼 노력했는데 계속 실패만 하네 하면서 불행해질 것입니다.

저는 제 스스로 노력하고 있다는 거 자체에 행복하고, 제 스스로가 대견하다고 생각하다고 생각이 들게끔 계속 훈련합니다.

아직 제가 진짜 그런 마인드를 가졌다는 것이 아니라, 제가 실패할 때마다 이런 메커니즘의 사고방식을 갖게 수련하고 있다는 겁니다.
사실 이제는 꼭 실패가 아니더라도 항상 그런 마인드를 갖게끔 해야죠

제가 내프 후기 올릴 때마다
뭔가 되게 번갈아 쓰는 느낌이네요
한 번은 좋아졌다
한 번은 안 좋아졌다

제가 다음달 말에는 또 어떻게 될지 스스로 기대됩니다.
항상 저는 다른 사람에 영향을 받지 않고 제 스스로와 계속 경쟁하면서 살 겁니다.
제 자신과도 약속하고 유현 선생님, 그리고 아트라상, 이걸 읽은 내담자들 전부 다 약속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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