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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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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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현 상담사님/고프저신/60%/1차 지침 후기

여운

안녕하세요.
정유현 상담사님께 상담을 받았던 20대 남자 내담자입니다.


두 명의 여자에게 호감의 표시를 받았어서 상담사님이 저에게 엄청 잘생겼을거라고 했었는데
이 이야기를 보시면 상담사님이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사실 다시 아무리 거울을 봐도 잘생겼다고 생각이 들지는 않지만 상담사님께 그런 말을 들은 걸로도 기분이 좋네요!)


상담사님이 후기는 저를 위해서 쓰는 거라고 하셨는데
1차 지침을 보내고 난 후 오늘따라 유난히 마음이 울적해서 이렇게 후기를 남기며 오늘을 버티려고 합니다!


저는 상대방과 만나고 있을 당시 사내커플이었고 같은 건물 안에 있지만 사무실이 달라 계속 얼굴을 봐야 하는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상대방은 결혼에 대한 확신을 받길 원했지만 저는 경제적 여건과 저의 이직을 우선으로 생각하여 바라보는 방향이 다른 상태였습니다.
결국 상대방은 저에게 이별을 통보했고 제가 다시 만나기를 권하고 매달려도 봤지만 상대방의 단호한 대답에 결국 상담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매달리는 과정에서 했던 저의 행동을 보시고는 상담사님께서 전부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라고 하신 걸 들었을 때 후회를 많이 했습니다.
그런 행동을 하기전에 먼저 상담을 받았다면 지금과는 달라졌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지만 이미 지나간 과거는 돌이킬 수 없기에 지침을 성실히 수행하여 미래를 바꾸자고 다짐했습니다.


상담사님이 보내주신 지침을 정해주신 기간 안에 보냈습니다.
혹시 읽고 나서 아무런 반응이 없으면 어떡하나 걱정을 하며 보냈는데 지침을 발송하고 2시간 정도가 지났을 때 읽은 걸 확인했습니다.
반응은 역시나... 무반응(읽씹)이네요 ㅎㅎ


덕담이든 욕이든 뭐든 답장이 오길 내심 기대했는데 이렇게 무반응 대응을 하니 어느정도 예상은 했다지만 더욱 마음이 아팠습니다.
이제 저는 공백기에 들어가지만 그 기간안에 꼭 상담사님이 말씀해주신 거 처럼 연락이 왔으면 좋겠네요.


평소 제가 사진을 잘 안 찍다보니 SNS 관리하는게 저에게는 큰 산으로 남아있는데
계속 이런 저런 사진을 찍어보며 잘 지내고 있다는 것을 표현하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이제 2달의 공백기가 얼마나 길게 느껴질지 지금은 걱정만 가득합니다.
하지만 SNS관리도 열심히 하고 저를 위한 공부와 운동도 병행할 생각입니다.
물론 회사에서 마추쳤을 때는 이전과는 다르게 사적인 감정 없이 공적으로만 대하려고 합니다. (처음에는 쉬울 줄 알았는데 막상 얼굴을 보니 마음이 무너질뻔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렇게 1차 지침 후 후기를 마무리 하며 앞으로의 공백기를 위해 저의 내프를 다지러 가겠습니다.
상담사님!! 혹시나 중간에 먼저 연락이 오거나 만남을 제시하는 등 변화가 생긴다면 또 다른 후기를 남기고 이대로 2달의 공백기가 지나간다면 에프터 메일로 찾아 뵙겠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시고 힘든 공백기를 보내고 계신 내담자분들 모두 힘내시고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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