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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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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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희 상담사님/1차 지침 후 공백기 수행중(1개월 경과)/저프저신/상대방성격적하자

김원

전에도 지침 수행 전 한 번 후기를 썼었는데, 어쩌다 보니 정말 완전(?)~~~~~~~~ 긴 한 달 즈음 지나고 후기를 쓰네요
내프가 박살나서 완전 길었던 한달은 아닙니다.!!! 그간 정말 많은 업무와 출장들을 소화해내다 보니 두 달 같은 한 달이었네요 ㅎㅎ

1차 지침을 보냈는데 당연히(?) 상담사님 예상 중 하나로 안읽씹이었습니다. 약 3주간은???
그럼에도 상대방은 미리보기로 봤을 거라 예상했기에 존심 부리거는 거라고 치부했습니다 ㅎㅎㅎ

그러면서 추가 지침을 수행하고 있는데 제 프사나 이런거를 바꾸거나 올릴 때마다 상대방이 염탐을 아주 신나게 하더라고요???
훠훠훠훠훠훠. 프사를 바꿀 때마다 아주 신나게도 많이 보시던데(?). 유효타가 나오는구나 하면서 아주 평온하게 제 할 일들을 해나가고 있어요

그러고 4월이 된 첫날 아주 신기하게도 안읽씹에서 읽씹이 되었는데 또 제 프사를 훔쳐 보셨더라구요?
또 인스타 팔로잉은 뭐 이리 많이 해대며 급 잘지내보려 노력하는 것 같던지 ㅎㅎㅎㅎ 그냥 스윽 웃었습니다.
(같이 있던 단톡방에 상대방은 나가서 없고, 카톡은 무차단.)

그러면서도 제가 전의 과거를 회상해보니 음.... 둘의 만남이 끝나기 전에 상대방 내가 정말 저프짓을 했구나... 를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에 상대방한테 통보를 받고는 더 매달리며 저프레임 짓을...... 그러면서 내가 대체 왜 그랬지? 싶었습니다.

상대방이 앞으로 어떨지는 몰라요. 가끔 생각이 후욱 올라와서 내프가 흔들릴 것 같으면 바로 멘탈을 다 잡으며 이겨내고 있구요.
상대방보다 객관적 가치를 포함한 많은 면들이 절대적으로, 압도적으로 높음에도 내가 왜 그랬을까 싶네요.

상대를 흔들 시간. 저프레임으로 끝났기에 많은 시간과 많은 변수가 있겠지만, 1차적으로 이론을 이해하고 믿고 또 2차로 한 번 더 이해하니 이겨낼 수 있습니다. 뭐 안돌아오면 그것도 그 나름대로 많은 것을 다시 배웠다고 생각합니다 ㅎㅎㅎ

이제 상대는 흔들려도, 전 흔들리지 않을 거거든요. 이제 차츰 차츰 상대를 무너뜨려야겠죠?? 어차피 이건 제가 스스로 잘 지내다보면 알아서 무너질 거라 생각해요 ㅎㅎㅎ

지금도 출장 길에 글을 남기는데, 언제 또 후기를 쓰러 방문할 지 모르겠지만, 다음 달에 한 번 더 남겨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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