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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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20번 가까이 받은 내담자 후기

피즈

넋두리하는 글이라 다른 내담자 분들께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네요. 서영쌤과 유현쌤이 꼭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ㅎㅎ

5년 전쯤 보통의 내담자들보다 어린 나이에 우연히 아트라상을 알게 되고 반신반의 하며 상담을 받기 시작했는데, 그게 대략 20회 정도 되더라고요. 연애까지 간 케이스들은 대부분 초고프저신이었고, 항상 신뢰감 문제로 이별 했어요.

자존심도 세고 아트라상 이론을 굳게 믿다보니 지침을 어긴 적이 많지는 않은데요. 신뢰감 문제가 크고 제 상대들의 내프가 워낙 낮아서 과정이 늘 험난한 편이었던 것 같습니다.

상대가 나를 독특한 사람으로 느끼게 하는 것, 안절부절 못하게 하는 것은 항상 쉽지만 상대가 나를 오래오래 곁에 두고싶게 하는 건 여전히 어려운 것 같아요.

저도 조금씩 나이를 먹고, 올해 상담 받았던 2가지 케이스들이 터닝포인트가 되어 많은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8월 중순에 서영쌤께 마지막 상담을 받았을 때는 처음으로 혼이 났던 것 같아요. 상담 횟수에 비해 나아지는 게 없어서요.

그래도 어떻게 맨날 남자가 생기냐며 용하다고 하셨는데..ㅋㅋ 상담 이후로도 약 8명의 남자들과 데이트를 했습니다. 신뢰감 관리하는 법을 연습하고 싶어서요. 그닥 마음에 들지 않는 남자에게도 신뢰감만 신경 쓰려고 노력했어요. 거의 모두에게 애프터를 받았고요.

그 중 한 명은 제가 판단하기에 프레임에 굉장히 민감하고 지능이 좀 낮은 사람이었는데요. 그 사람에겐 프레임 관리를 잘 못한 건지 제가 차인 것처럼 됐어요..ㅋㅋㅋ 서영쌤께서 신뢰감 신경쓰다보면 그런 과도기가 있을 거라 하셨는데 실제로 겪으니 좀 황당했어요. 상대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면 모를까 그냥 리바운드에 불과했거든요.

그렇게 열심히 남자를 만나다가 드디어 대체자급으로 느껴지는 사람과 연락하고 있어요. 그런데 마음에 좀 걸리는 게 있다면 제가 느끼기엔 상대와 제 객관적 가치가 비슷한 것 같은데, 상대가 저를 너무 고프레임으로 본다는 점이에요. 상대의 내프가 또 낮은 것 같아.. 걱정이긴 하지만 여성스럽고 지고지순한 타입인 것 같아 더더욱 신뢰감에 집중하고 있어요.

이렇게 지내다보니 여러가지 단순 이론에 대한 궁금증도 생기고 케이스를 떠나 질문드리고 싶은 것들이 있어서 곧 또 상담을 받지 않을까 싶어요..ㅋㅋㅋ

아무튼 서영쌤도 그렇고 다들 걱정하신다고 해서 제 나름 열심히 노력 중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서 후기 남겨요.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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