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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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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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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최선을 다한 내담자. 그래서..? (feat. 고프저신의 시간들)

바비현

안녕하세요 유현 상담사님, 그리고 아트라상의 많은 내담자분들, 후기글을 찾아오신 모든분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았던 두 달간의 공백기의 끝을 앞두고 이 글을 씁니다.

일단, 재회 후기를 기다리시는 분들이라면, 아쉽게도 재회 후기를 가져오진 못했습니다. 제 키워드를 말씀드리자면, 고프저신 / 파혼 / 30%의 낮은 확률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유현상담사님은 '개싸움 파혼 내담자'라고 하면 아시겠죠?

23년도 같은 상대로 아트라상의 상담을 통해 재회를 이루어냈고, 결혼준비를 하던 중 이별했습니다. 재회를 하면서 저는 [고프병]에 걸려있던 것 같아요. 이전 후기에도 남겼던 것처럼 상담사님의 '갑질'이라는 말씀을 듣고 많은 반성을 했습니다. 나쁜 의도는 아니었지만.. 당당함이 과해져 갑질이 되었고 유연하게 상대를 다루지 못하고 거의 채찍질로만 일관했던 것 같아요. 이번 상담을 통해서는 또 많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마지막 애프터 메일을 앞두고있어 결과가 어떻게 될지, 방향성이 어떻게 흘러갈지는 모르겠지만.. 제 스스로에게 많은 변화들이 생겼습니다.

사실 이 결혼은 주변 사람들, 상대방의 지인들까지도 많이 말렸던 결혼이었고 여러가지 환경이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제 개인적인 일들과 가치관으로 (이 부분은 애프터메일로 남기겠습니다!) 상대방의 가치를 높게 여기고 있던 것 같아요. 물론 가장 큰 이유와 베이스는 너무 많이 사랑하는 것 이었구요!

극적인 반응, 그리고 재회까지는 닿지 못했지만 나름대로 상대방의 움직임을 관찰(?)하면서 지침의 효과를 많이 느꼈습니다.

그리고 위에 적었던 저의 개인적인 일들을 해결하려고 무던히 노력했던 것 같아요. 공백기동안 '결혼, 연애'보다는 제가 가진 결핌과 부족함을 채우고자 노력했고, 100%는 아니지만 상당수 극복하면서 저의 삶과 생활이 많이 윤택해졌습니다.

사실 재회라는게, 지금이 너무 고통스러워서 바라는 거고 '이사람 아니면 안된다.'라는 마음을 잘 생각해 보면, '이 사람이, 이 고통이 아무것도 아닌 상태를 원한다.'이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서 대체자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셨을거구요. 과거 연애사를 돌이켜 보면, 그때 왜 그렇게 재회에 미쳤었지? 시간 아까워.. 라고 생각하는 상대도 있잖아요! ㅎㅎ

또 지침을 통해 아름다운 마무리를 해주셨으니 마음의 짐또한 덜게되어 스스로에게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만들어 진 것 같습니다. 유현 상담사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애프터 메일 이후에도 많은 내담자분들께 도움이 되는 후기를 작성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어떤 결과가 오더라도 겸허히 받아드릴 수 있도록 모든 방면에서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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