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재회 상담 후기

베스트 후기

재회 상담 후기

정유현 상담사님 / 20%미만/ 지침 반응 및 후기

미드링

쌤! 20대에 결혼해야 한다는 휴리스틱에 갇힌 내담자라고 설명하면 기억하실까요? ㅎㅎ
상담 받고 난 후 상대 프레임이 많이 약해져 자기 계발도 하고 나름 즐겁게 공백기를 보냈습니다.
이런 확률은 처음 받아봐서 당황했지만 앞으로 더욱 멋진 고프고신의 남자를 만나기 위한 공부였다고 생각합니다.

전전남자친구와는 제가 프신관리를 너무 못해서 헤어져서 이번 연애는 프신관리를 정말 신경썼어요.
하지만 유현쌤왈 "미드링님 프신관리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남자 성향이 문제인게 가장 컸다..." 이렇게 말씀해주셔서 현타도 왔지만 한편으론 아쉬움이 사라진 것 같습니다.

그래도 굳이 이별의 원인을 나누자면
1. 초단기 연애 (22일)
2. 상대의 가벼운 성향 + 내프 낮음

쌤께서 제가 여동생이었다면 정~~말 뜯어 말릴 거라고... 남자 보는 눈을 이제 길러야 한다고 그렇게 말씀하셨어요 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앞으로 사업가 만나면서 명심해야할 부분과 꿀팁들 정말 많이 알려주셨어용 ㅎㅎㅎㅎ 너무 유익해서 계속 녹음 부분 들었는데 정말 아트라상 알게된 건 제 인생의 축복 같아요!
그리고 진짜 쌤 말은 거의 다 맞는 것 같아요... 또 후에 다른 사업가분과 썸탔는데 진짜 쌤이 말씀하신 부분 대로 그 사람을 판단하니까 나에 대한 마음이 어느 정도인지가 판단되더라구요... ㅋㅋ

-----------------------------------------------------------------------------------------------

지침은 '자존감'과 관련된 인생 지침을 써주셨습니다.....
지침이 정말 예술이어서 제가 계속 읽고 또 읽게되고, 상대가 이걸 받았을 때 어떤 반응일까 상상해보고
한편으로는 제가 하고 싶은 말을 품격있게 써주셔서 울컥하기도 하고 여러모로 감동이었습니다.....

사실 지침 보내기까지 걱정을 너무 많이 했거든요. 상담받으면서도 쌤한테 계속 무섭다고 하고 ㅋㅋㅋㅋㅋ
왜냐면 상대는 자기 기분 건들여지면 앞뒤 안가리고 공격하거든요ㅜㅜ ㅎㄷㄷ 저랑 썸탈 때부터 사귀면서까지 남들과 싸우는 걸 너무 많이 봐서ㅋㅋㅋㅋㅋ 초고프 성향의 남자예요 자존감은 낮지만 자존심이 무척 세고 남들과 싸우고 강하게 말하는 것에 거리낌이 없는ㅠㅠ 대충 감이 오시나요? 지침 보내면 무조건 쌍욕할 것 같아서 마음 단단히 먹고 지침을 보냈네요ㅋㅋㅋㅋㅋ

지침 아침에 보냈는데 보낸지 1시간만에 읽고 씹는 거예요 그래서 엥??? 왜 욕 안하지???? ㅋㅋㅋㅋㅋㅋㅋ
(아마 너무 품격있게 팩폭으로 조지니까 할 말 없어서 그런 것 같네요 역시 유현쌤 지침!!)
근데 여기서부터 반전!!!!!!!!!!!!!!!!!!
오후 5시쯤 상대에게 전화가 옵니다.....!! 속으로 '갓아트라상 갓유현' 소리쳤습니다.... 진짜 손이 부들부들 떨리고 가슴이 쿵쾅쿵쾅...><ㅋㅋㅋㅋ
상대는 지침 읽고 나서 거의 6시간 동안 제 생각에 화가 나서 부들부들 거리다가 자존심 버리고 전화한 거잖아요?ㅎㅎㅎㅎ 얼마나 통쾌하던지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또 제가 누구예요.. 아트라상 내담자잖아요? ㅎㅎ 지침대로 전화 아예 안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오빠한테 수신음 길게 온 것도 처음 봤어요 ㅋㅋㅋ
오빠는 부들부들 속으로 얼마나 천불이 났을까요>< (그러게 잘 좀 행동하지 ㅋ)
여러분도 절대 매달리지 마세요!! 상대에게 최고의 복수는 가만히 있다가 아트라상 와서 쌤들이 주는 지침으로
후드려 패는 것! 내 할말도 하면서 상대 멘탈 부시고 그리고 상대는 미화하면서 우리를 그리워하게 되는 것....
(제가 상대에게 쌓인 게 많아서 표현이 과격한 점 이해 부탁합니다 ㅋㅋ ㅜㅜ)

상대가 카톡 차단은 안해서 그냥 신나게 사진 관리했고
공백기 2개월 동안 아무 연락이 없었습니다

쌤께서는 "아무리 프신을 높여도 상대 성향때문에 상대는 재회할 마음이 없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확률을 더 낮게 드린거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그러다 보니 점점 상대를 잊게되는 것 같네요.
제가 할 수 있는 건 다 한 것 같아서 한편으로는 시원합니다. 제가 선택해서 상대를 보내는 느낌이 들어서랄까요? (아트라상의 힘)

그런데 한편으론 오빠 한번 더 보고 싶은 마음도 있고 또 다른 마음으로는 아 귀찮다~~ 이런 생각도 들고 ㅋㅋ
쌤께 애프터 메일 쓰기 전에 이렇게 후기 남겨봅니다....
제가 과연 2차 지침 실행할 지 그것도 궁금하네요 ㅎ
물론 쌤께서는 공백기 동안 연락 안 오면 버리는 카드로 두라고 하셨지만....

게시글 삭제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scroll-upscroll-down
채팅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