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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현상담사님/내프다지기 #2

Toahlpa

지난 주 일요일에 쓴다 했는데, 지키지 못했네요.

우선 이전에 내프 올리기 위한 두 가지 철칙을 제시한 것에 대해 지켜졌는지 말씀드려보고자 합니다.

-카톡, 인스타를 자주보지 않는다
>실패
-상대방의 부정적인 행동을 보인 경우 이유를 생각하는 것에 집착하는 게 아니라, 생각 자체를 줄이고 다른 것에 집중한다.
>과도기

저는 그 사이에 수많은 이성과 연락을 했습니다.
최근에 대학축제 소개팅부스 그걸로도 연락했었고, 온라인으로도 연락을 했었습니다.

또한, 저번에 연락했던 두 명의 여자는 둘다 잠수를 타버렸습니다.

저는 너무 괴로웠습니다.

연락이 갑자기 잘 되다가 안 되면, 저는 못 참고 한 번 더 보냈습니다.

여기서 유현 상담사님의 선견지명이 진짜 대단하다고 느낀게,

상대방이 연락이 안 되면 상대방 잘못이라고 무의식적으로 생각한다고 말씀했습니다.
그런데 예견대로 꼭두각시마냥 그렇게 행동하고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항상 새벽에 전화하던 이성이 있었는데, 어느 날 전화 준다고 해놓고 계속 안 준 적이 있었습니다. 그게 계속 반복되자 전 화가 나서 뭐라고 한 적 있었습니다.
저는 여기서 그런갑다하고 그냥 넘어가면 될 걸, 본능적으로 죄책감을 심어 또 내프낮고 고프저신의 행동을 보여줬습니다.
결국 그 사람도 만나기로 했었는데, 갑자기 잠수를 타버렸습니다.

아까도 갑자기 이번주 주말에 만나기로 약속했는데, 갑자기 안 된다고 하고 잠적 타버렸습니다.
저는 여기서 느꼈습니다.
또 메시지 보낼까, 말까 양가감정이 들었습니다.

물론 아무렇지 않게 전혀 영향 받지 않는 태도로 보내도 상관은 없겠지만,
결국 이것도 내프가 아무래도 낮다보니 연기력에 불과했습니다.

결국 못 참고 그냥 한 마디 더 던졌습니다.

여기서 전 '고통'이란 단어가 머릿속에 스쳤습니다.

항상 고통을 버텼는지 제 자신한테 질문을 던졌습니다.
거의 못 버텼다고 대답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저는 내프 올리기 위해서는 고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되겠다고 깨달았습니다.

고통의 크기가 클 수록 버틸 수 있는 힘이 생기면 그만큼 성장할 거라는 걸요.

저는 이제부터 제 자신에게 고통의 점수를 매겨볼까 합니다.
그리고 그 고통을 버텼는지 그것도 물어보고자 합니다.

따라서 전 고통을 기회라고 생각하게 되니
불안함, 우울함이 순간적으로 많이 없어졌다는 걸 느꼈습니다.
아니 오히려 기쁨이란 감정도 느꼈습니다.

즉 연락이 오면 좋고
연락이 안 오면 내프를 올릴 수 있는 기회가 와서 이젠 그것도 좋습니다.

현재 전 아직 내프가 10단계중에 아직 2~3단계에 머무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런 훈련으로 이번엔 내프가 대폭 상승할 수 있지 않나 나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젠 제가 좋아한 여자한테 이대로 연락 안 와도 괜찮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렇게 훈련하다가 변화가 생기거나, 아니면 뭔가 걸림돌이 생긴다면 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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