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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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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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희 상담사님 1차 지침 후 재회 성공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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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결과로 다시 후기 남기고 싶었는데 기쁘네요.
결국 여자친구와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1차 후기때 썼던것처럼 상대방이 전화와서 보자고 했고, 그날부터 시간이 정말 느리게 가는 것 같았습니다.
다시 감정이 격하게 올라오는데 흔들리지 않으려고 제 일에만 집중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만남 장소를 평소 저희가 안 가던 동네에서 보자고 하더라고요. 아마 익숙한 추억에 젖어서 감정적으로 실수할까 봐 일부러 그랬나 싶었습니다.
뭐, 이건 제 추측일 수도 있습니다.

만나자마자 저한테 화도 내고 억울하다는 얘기를 좀 하더라고요.
솔직히 평소같았으면 상대의 태도에 저도 긁혀서 같이 언쟁이 있었을 것 같은데, 저는 이미 상담을 통해 상대방이 왜 그러는지 아는 상태였고,
그래서 대처를 침착하게 잘 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 환승연애 짤이 많이 돌던데, 원규님이 저랑 비슷한 성격 같습니다. 상대방이 긁으면 바로 반응하는 게 똑같더군요.)

예전처럼 고프저신 행동을 반복하지 않을거라는 확신과 안정감을 주는게 최선이란 생각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부분은 상담사님이 짚어주신 대로 잘 전달한 것 같다 생각했어요.
단순히 노력하겠다고 말만 하는게 아니라, 정말 변했다는 느낌을 주고 싶었습니다.

새벽까지 얘기하다가, 결국 여자친구가 눈물을 흘리면서 다시 만나고 싶단 말을 돌려서 꺼내더라고요. 저한테 이별 통보하던 그 사람이 맞나 싶기도 하고, 일단은 여자친구 마음이 많이 아팠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먼저 그 말을 꺼내게 해서 미안하다, 염치가 없어서 꺼내지 못했다고 생각했다고 말하며 안아주었습니다.

재회하고 일주일 정도 지났는데, 짧은 기간이지만 예전처럼 사소한 일로 다투는 일은 확실히 없어졌습니다. 제가 문제점을 명확하게 알고 고쳤더니, 상대방이 저에게 대하는 태도 자체가 많이 애교 섞여지고 누그러졌음을 확실히 체감하는 중입니다.

재회도 재회지만 제 자신이 메타인지가 좀 늘어난 것 같기도 하고, 그릇이 좀 커진 것 같기도 합니다. 이게 진짜 수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강희 상담사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해 안되는 추상적인 상황들을 명료하게 만들어주셨습니다.

명확한 해결책이 필요하신 분들은 이강희 상담사님 정말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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