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6개월/군인/중프초저신/리바/
수밧
2026. 04. 11
1차 지침 후 공백기 수행 중인 내담자 입니다!!
오늘 내프가 많이 흔들리는 날이라... 그리고 아트라상 채용 공고를 보게되었는데 연애를 분석하는게 있길래 제 과거 연애를 분석해보고자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ㅎㅎ
6개월 연애/군인/중프초저신/리바/20대초
상담 없이 8개월만에 연락이 온 사례입니다!
재회포기 사례이긴 하지만 이때 한창 아트라상에 빠져살 때라 이론과 상황을 읽기에 도움되실 순 있을 겁니다!!
사귀기 전 상대는 입대 전이었고 선스킨쉽이 있었으며 제가 고백해서 만난 관계였습니다. 그래서 인지 아주 꿀떨어지는 연애도 아니었고 입대를 해버려서 연락도 만나지도 제대로 된 데이트도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별 할 때 제가 완전 초저신 행동(매달리기X)을 해버려서 정말 이 사람과는 완전히 끝이겠다 싶은 연애였는데도 나중에 연락이 왔다는 점!! 알아주시면서 본인 상황이 최악이더라도 이론만 따르면 연락이 온다는 걸 알아주시면 좋겠습니다!!!
상대와는 만날 때부터 연락 문제 여사친 문제 친구 문제 등등 너무나 싸움이 많았습니다. 저를 안 좋아한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나 저에 대한 배려가 없었고 주변에서 다들 만나지 말라며 말릴 정도의 연애를 했으니.. 지금 생각해도 제일 힘들었던 연애로 기억에 남습니다.
왜 날 계속 만날까 싶었는데 군인이라서 그냥 날 만나나보다 생각할 정도로 내프가 많이 낮았고 자책, 술 마시기, 담배피기, 정신과도 다녔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상대 상황도 상황이지만 프레임이 높았거나 객관적 가치 때문인 거 같네요
이전 후기에서도 남겼는데 전 예쁜편입니다. 객관적 가치가 좋습니다. 그치만 자기애와 자존감은 다르 듯 저는 자기애는 높고 자존감은 낮은 사람 이었습니다.
이때 저는 신뢰도와 프레임을 나쁜 방법으로 올렸습니다. 남사친 만들기, 다른 남자와 연락하기, 남사친과 여행 다니기 등 질투유발을 많이 했고 군인인 상대에게 최악의 신뢰도 였을 겁니다. 그런데도 싸우고 맞질투유발을 하면서도 만난 걸 보면 상대도 저를 많이 좋아한 거 같네요^^.
이별 당시에는 상대의 저신 행동으로 제가 헤어지자고 말하고 완전히 초저신 행동을 보였고 덕담이 와서 끝이 났는데, 이후 제가 지침을 만들어 보내게 되면서 차단 당하게 되었습니다.
프레임을 올려야 한다는 생각으로 지침을 셀프로 만들어 보냈고 그 수위는 너무너무 초초강력해서 상대의 욕설과 비난이 왔습니다.
신뢰도를 올려여 하는 상황이었을 거 같은데.. 판단 미스였조ㅠ
또한 상대의 답변을 무시했으면 좋았겠지만 참지 못하고 저도 같이 욕하게 되면서.. 서로 차단하게 됩니다.
이후에 겹지인이 전남친이 선물로 준 물건 돌려달라고 접근 한 거 보면 자존심 발동이 어마어마 했던 거 같네요..ㅋ
하지만 상대는 군인이고 대체자를 만들 수 없는 환경이다 싶어 저는 빠르게 리바를 만들었습니다. (리바가 대체자가 될 뻔 했지만 제 본질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빠르게 헤어지게 되었네요 )
그리고 자연스레 정신병을 극복하기 위해 했던 행동들로 인해 신뢰도가 올라가는 모습이 된 거 같아요.
(아트라상에 상담 받지 않고 혼자 하면 깨닫는게 느리고 여러번의
실패를 겪어야 조금 성장합니다ㅠㅠㅜ 이때 크게 깨달은 거 같습니다...)
제가 리바가 생기자 상대도 리바를 만들었고ㅋㅋㅋ sns에 티내기 시작했습니다. 저랑은 티 내지도 않았거든요
이때 리바의 개념을 완벽 이해한게 알고보니 급하게 친구에게 소개 받아 만난 상대였고 sns에서 보여지기에도 리바가 상대를 더 좋아하는 듯 보였습니다. 객관적 가치도 떨어졌고요..
결국 얼마 안가서 헤어졌습니다ㅋㅋㅋ
저는 잘 지내다가 가능성제시 할 생각도 없이 시간이 흘러 새로운 사람을 좋아하게 되었는데 무려 8-9개월? 만에 상대에게 장문의 편지식 연락이 옵니다!!
전 이때 진짜 까암짝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절대 연락 안 할 거 처럼 끝났고 상대는 리바도 만났고 저도 리바를 만났고 올 맞차단 해서 연락을 보낼 수단도 없었을 텐데 어떻게 어떻게 제 부계정을 찾아서 디엠을 보낸 겁니다...
그것도 장문의 편지 형식이었습니다.
내용은 너무 미안했고 고마운 게 많아서 연락한다 마음을 전달하고 싶은데 이 계정을 발견해서 연락하게 되었다 느낌의 내용이었습니다 자존심이 묻어 있긴 했지만 그렇게 끝나고도 건덕지 잡아서 연락한 걸 보면 다시 만나고 싶은가 보다 싶었습니다.
좀 늦게 보게 되어 1-2주 정도 늦게 답장하긴 했는데 반갑다며 자존심 풀어주니 대화가 이어졌고 상대가 만남을 제시했습니다.
물론 전 거절했습니다. 아 약속 전 날 취소했다는 게 맞으려나요
상대가 전역 시점이어서 찔러보기로 느껴진 것도 있지만 제가 이미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고 제게는 저프로 느껴졌습니다. 더불어 상대는 발전 없이 여사친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이제 제게는 저프저신인거죠
그 기간 동안 저는 내프가 많이 성장했거든요.
이때 아트라상을 완전히 신뢰했습니다. 프레임과 신뢰도 이론이 정말 먹히는 구나, 시간이 오래 지나도 연락이 오는 구나, 리바를 만나도 오는 구나 모든 이론이 체감되는 순간 이었습니다.
이 상대와는 나중에 서로 맞팔도 하게 되고 종종 연락도 나누곤 했지만 제게 프레임이 초기화 되어 좋은 경험으로 남아있습니다ㅎㅎ
한 번 만나서 대화를 해봤으면 이로 체감에 더 좋은 경험이 되었을듯 싶긴 하지만 많은 걸 깨닫게 된 연애라 아쉬움은 없습니다.
지금은 내담자 입장이지만 이때보다 더 힘든 것 같아서, 개념을 적용하지 못했던 거 같아서 전 연애를 돌아보면 해답이 나올 것 같아 추억팔이 해봅니다!
제 경험이 여러분들 께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ㅎㅎ
다들 파이팅 입니다! 시간이 지나 이번 상담 후기도 얼른 남기고 싶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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