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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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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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중)고프 저신/ 남자내담자/ 확률45%/윤하민 상담사님

천국이계단

안녕하세요 선생님, 이전 닉네임이 너무 이름 자체라서 변경을 하고 바로 인사드려요. 정말 행복한 상담이었습니다. 통화한 장소가 마치 천국이 된 것 같아 이렇게 변경하고 미해결과제를 바로 해결시켜 드렸네요 ^^ ㅎ

저는 이별 후 3달 가까이 되었고, 그 동안 칼럼과 이론, 후기를 전부 읽었어서 내프 안정도 꽤 됐고, "재회하면 너무 좋겠지만 안되면 어쩔 수 없지. 이번엔 실패했으니까 다음엔 꼭 더 잘해봐야겠다."라는 생각을 하던 차에 첫 사랑이였던 상대방에 대한 미련, 약간의 죄책감, 미해결과제가 남아 이걸 해결하고 살아야 더 행복하게 살 수 있겠다는 생각에 큰 맘을 먹고 상담을 신청한 내담자입니다(아무래도 1시간 통화에 39만원이면 큰 맘을 먹긴 해야 되더라고요. 물론 정말 크게 만족했습니다).

연애하면서 힘든 점도 많았고, 제 쪽에서 헤어짐을 생각하다가 마음을 다잡고 얼마 안된 상황에 다툼이 있었고, 나름 갑작스러운 이별통보를 받아 2주를 매달리고, 아트라상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매달림은 최악의 행동이란 걸 깨닫고 공백기를 가지다가 나름대로의 신뢰감 회복 지침문자를 보내고 1달 후에 상담에 찾아 왔어요.

상담 전까진 상대방의 읽씹 때문에 "내가 저신뢰감 이별이 맞을까? 상대가 계속 읽씹하고 심지어 이별통보도 카톡이었잖아. 게다가 매달리기까지 했으니 저프저신일거야."라고 생각하여 "먼저 죄책감 유발을 시키는 강력지침으로 프레임 올리고 가능성 제시하자. 근데 그랬다가 내프 낮은 상대방이 너무 큰 상처를 받으면 어떡하지?", "아 이런 생각이 자꾸 드는 거 보면 난 저프가 맞나보다. 살면서 착하다는 소리만 듣고 살았었잖아. 심지어 마지막 다툼의 원인도 상대방인데, 솔직히 이건 상대가 일부러 헤어질 빌미 잡은거 아니야?"라는 생각으로 조금 오락가락 했기에 제발 정답을 알고 싶어서 상담 날짜를 손 꼽아 기다렸습니다. 상담 시간 30분 전부터 계단에 앉아 전화만 기다렸다면 믿으실까요? ㅋㅋㅎ

정말 다행히도 저는 (중)고프저신으로 상대방에게 강력지침을 보낼 필요는 없게 되었어요(상대 읽씹에 지쳐 제가 직접 만든 강력지침을 다시 보내보려 했는데 정말 큰일날뻔했죠.. 여러분, 이론을 완벽히 이해했다는 생각이 들더라도 전문가의 정확한 판단을 듣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재회가 간절하다면요)!

충분한 공백을 가졌기에 지침은 바로 보내도 되어, 내일 보내려고 합니다. 지침 후 반응이 읽씹일 확률이 높고 아무리 1차지침 반응은 재회와 무관하다고 하더라도 '여태까지 읽씹인데 지침으로도 읽씹이구나 ㅠㅠ'하며 내프가 떨어질까 좀 걱정이 되긴 해요. 후기는 아마 상대방 반응에 따라 가끔 작성할 것 같습니다.

오늘 상담 정말 만족스러웠고, 녹음을 제대로 못한게 너무 아쉽습니다. 저 같이 잘 까먹는 분들은 문서상담도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윤하민 상담사님은 목소리가 너무 좋으시고 상담 분위기가 정말 편안하여 마음의 안정을 찾았습니다. 연애에서의 제 부족함과 앞으로 어떻게 해야 고프고신의 연애를 할 수 있을지 배울 수 있었어요. 재회 성공하여 에프터를 안쓰는 게 최고지만 에프터에서 또 뵙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았어요. 아 그리고 칼럼은 모든 칼럼이 다 좋은데(특히 연애가 불안한 이유, 회피형 남친 구분, 갑을연애 칼럼 너무 잘 읽었어요) 수량이 많지 않아서 아쉬운 마음에 자주 써주셨으면 한다 말씀드린 건데 바쁘신 와중에 부담을 드린건 아닐까 걱정이 되네요(심지어 엊그제도 써주셨는데 ㅎㅎ). 정말 상담만큼이나 칼럼 작성 능력도 탁월하신 것 같습니다. 나중에 후기 또 남기러 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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