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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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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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저프레임/40%/이강희 상담사님

qu3366

안녕하세요.
어느 정도 내프가 안정되어 간단히 후기를 남깁니다.


저는 당시 남자친구를 미팅에서 만났고, 프레임에 민감한 상대에게 의도치 않은 고프레임 행동을 하게 되어 적극적인 대시를 받게 됩니다.


평소라면 가볍고 양아치 같은 행실에 단호히 거절했을 텐데 호감이 있던 남사친과 크게 싸우고 차단한 뒤여서 내프가 불안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저자세를 보이며 헌신적인 모습을 어필하는 상대에게 기회를 주게 됩니다. 상대가 좋은 직장, 나쁘지 않은 외모 등 조건이 좋은 것도 한 몫 했던 것 같습니다.


다만 서서히 드러나는 상대의 양아치 같은 모습에 저는 점점 위축되게 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런 저에게 상대는 좀 더 편하게 대해도 된다, 너는 어떻게 생각하냐 라며 안심 시켜주려고도 많이 했었네요. 그럼에도 모범생이었던 저에게, 별의별 경험 다 해 보고 남 눈치 안 보는 상대는 다소 감당하기 버거웠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상대는 연락이 뜸해지더니 결혼할 때쯤 지금 선택을 후회할지도 모르겠지만 지금은 당장 일이 바빠서 잘해줄 자신이 없다며 이별을 통보합니다.


저는 이미 헤어질 준비가 다 되어 있던 상태여서 수긍하였고 일주일 뒤 상담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 분과의 재회가 간절하다기 보다는 제가 연애 경험이 많지 않기도 하고 앞으로 더 발전하고 싶은 마음에 신청했네요.


허세가 너무 심하고 자유분방한 성격이라 오래 만나기에는 저와 맞지 않는 사람이어서 연습 상대로 쓰기에 적절하다고 판단했습니다.
프레임을 높히는 1차 지침을 전송 후 적절하게 프사 관리도 하였습니다.


상대는 지침은 읽씹하고, 원래는 프사에 아무것도 안 한다고 했었는데 일주일 뒤에 여행 사진으로 변경하였습니다. 사진 속 표정이 어두워서 힘들어하고 있구나 생각했네요.


인스타도 여행 가서 그런지 활발히 했던 것 같은데 저한테는 직접적인 반응은 없고 프사도 다시 내리더라구요. 공백기는 두 달, 앞으로 한 달 더 남았네요.


이후에 재밌는 상황이 일어나면 다시 후기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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