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정유현상담사님 / 저프레임 / 상대방 내프 낮음 / 환불권유 / 공백기 후 2차지침 후기
나랑노랑
2025. 01. 23
첫번째 후기(첫 지침문자 후기)
https://atrasan.co.kr/reviews/common/ae8b31d5cc5d442b82626a06201f846a
안녕하세요 저는 두 달의 공백기를 잘 보냈습니다.
마침 공백기 끝나는 시기가 2025년이 될 쯤이어서 2024년이 힘들었지만 행복한 2025년을 맞이하고 싶어서 여러 노력을 했던 것 같아요!
저는 사실 상대방이어서 연애를 다시 하고 싶었던 거지, 딱히 연애가 하고 싶은 건 아니었어서 대체자를 찾지는 않았어요!
예전에 대체자를 찾으려 했던 적도 있었는데 제가 다른 사람으로 상대방이 채워지지는 않았어서 저는 다른 방법으로 저의 내적 프레임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던 것 같아요.
저는 일을 집중적으로 했고 개인적인 시간을 행복한 시간으로 채우려고 했어요! 잘 맞고 좋아하는 친구들이랑 연말에 모임, 만남도 많았어서 정신없이 공백기를 지나온 것 같긴 하네요!
지금은 연말연초의 정신없는 시기는 지나왔고 연초 버프를 받아서 운동을 하려고 헬스 플랜을 짜주는 어플 정기구독이랑 필라테스 수업을 결제했어요.
또 직장에서도 제 밑으로 직원들이 새로 많이 들어와서 교육하다 보면 너무 바빠서 사실 상대방 생각도 예전보단 덜 날 것 같긴 합니다..!
그래도 아직 포기하고 싶지 않았어서 정유현 상담사님께 2차 지침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애프터메일을 통해 조언을 구했습니다..!
저는 첫 지침 문자를 받고 나서 상대방에게 카톡 프로필 차단을 당했어요..
아트라상 블로그 글, 수많은 칼럼을 통해 카톡 차단이 재회와 큰 영향이 있는 건 아니라는 건 들었는데도 막상 당하니깐 마음이 쿵 내려 앉더라구요.
그래서 애프터메일로 물어볼 때도 차단에 대한 질문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상담사님은 제게 내적 프레임을 잘 관리하고 있기를 다시 이야기했고, 다시 가능성을 줄 수 있는 지침문자를 알려주셨어요.
저는 생각지도 못했던 좀 창의적인 문자여서 와 진짜 전문가니깐 이렇게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연락할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공백기 동안 내가 상대방 없이도 살 수 있구나 생각이 들었어서 보낼지 고민이 됐어요.
저는 상대방이 저랑 겹치는 지인도 많고 어쩔 수 없이 가끔 얼굴 볼 수도 있어서 번호까지 차단하지 않았을 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차단했으면 어쩔 수 없지라는 마음으로 문자로 2차 지침을 보냈습니다! 근데 역시나 제 문자까지 차단하지는 않았더라구요!
정유현 상담사님께서 예상한 것 중 하나인 덕담문자가 왔습니다.
솔직히 답장 받고 저도 별로 할말이 없었어요. 제가 보낸 문자에 답장 + 같은 패턴으로 답장이 왔거든요.
상담사님 지침대로 읽씹하고 내프 다지면서 상대방에게 다시 선 연락이 오길 기다리고 있어요.
상대방은 직업 특성상 일정이 일관적이지 않아서 저와 토요일, 공휴일, 갑작스러운 휴일 위주로 만났는데 돌아오는 구정이 있으니깐 그때 제가 좀 생각이 날 것 같아요ㅋㅋ 혹시 보자고 하거나 홧김에 연락이 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좀 들어요!
앞으로 어떻게 될지 저도 궁금하네요! 지금 제가 저를 위해 보내는 시간도 재밌어서 다시 재회하거나 제가 다른 사람과 언젠가 연애를 하더라도 전보다 나은 연애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성숙한 마음가짐으로 할 수 있게 도와주신 정유현 상담사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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