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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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베스트 후기

재회 상담 후기

2차상담/ 유현쌤 / 2차 지침 후 공백기 중 반응후기 /고프저신 / 60% /연상연하

샤넬맘



안녕하세요 24년 8월 잠수이별로 상담 신청 한 뒤 , 칼럼의 짧은 지식으로 재회, 재이별한 내담자 입니다.

부끄럽지만 재회라는 행복감에 젖어 이론을 잊고 결국 또 재이별을 맞았네요 ㅎㅎ
완전한 재회 성공 뒤 후기를 작성하고 싶었지만 흔들리는 내프를 다질겸 후기 쓰면 연락온다는 말에 글을 작성합니다.

재회 후 에프터 메일도 잊고 살다 결국 이별 뒤 에프터 메일로 1차 2차 지침 발송 ,현재 공백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8월 잠수이별 때도 다툼 후 잠수 ,이번 12월 이별도 다툼 후 카톡 이별 통보 받았네요.
기존 내담자 답게 완벽한 대처라면 쿨하게 돌아서야했었는데 쿨한척 하면서 은근 매달려 프레임을 낮춰 버렸습니다.
(1차 공백기 내내 후회했어요)

저는 1,2차 상담 둘다 유현쌤께 받았습니다.
1차 상담때는 재회 후 상담이라 녹음 할 생각을 못 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상담 받았는데 그점을 많이 후회해서 2차 상담은 쌤께 허락받고 녹음 했습니다!

처음 와서 후기 , 칼럼을 읽을때는 안보이던 것들이 재이별 , 공백기를 거치며 읽으니 새롭게 보이네요.

상대방과 연애를 돌이켜 보면 …정말 많은 다툼과 이별 일주일 이주일 한달 뒤 재결합 이 패턴의 반복이였어 이번 공백기와 이별이 더욱더 힘들었습니다.

처음 에프터 메일에서 1차지침 후 두달공백기라는 말과 60%의 확률을 받은 저는 하늘이 무너지는거 같았습니다. 두달은 너무 길다 빨리 재회하고 싶다.
과연 얘가 이말들을 믿을까? 하는 의문이 생겼지만 이전과는 다르게 너무 단호한 상대에게
(칼럼을 많이 읽으니 정말 단호했다면 잦은 이별과 재회 또한 없었을거라고 생각이 들긴 합니다)
내가 할 수 있는건 이것 뿐이다 라는 마음에 눈 꼭 감고 보냈습니다.

공백기 초반에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일도 손에 안잡히고 미친 사람처럼 울고 술 먹고 울고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고 그러다가 제 모습에 또 실망하고 지금 당장 연락해서 매달리고 싶고…그때마다 내담자분들의 후기와 칼럼을 미친듯이 읽고 저랑 비슷한 상황 ,
베스트 후기 닥치는 대로 읽기 시작했습니다.
연락하고 싶을때 마다 아트라상의 상담사님들 내담자님들께 도움을 받은거죠 ㅎㅎ

모든분들이 그렇듯 내 상대방은 연락 절대 안올거 같고 나만 힘든거 같고 칼럼에서 읽어서 머리론 알지만 본능으론 그래도 얜 아니야 하루에도 수백번 기분도 생각도 오르락 내리락 했네요.

그런데 !!!!!!!공백기 끝나고 2차 지침 보내기 일주일전 내내 무반응에 차단했던 상대가 제 sns 차단을 풀더니 새벽 3시에 팔로우를 신청했다 취소한 흔적을 발견했습니다. 비공개 계정이라 팔로우를 신청 했다 취소 해도 흔적이 남더라구요 .
아침에 일어나 상대의 아이디를 보고 심장이 콩닥거리며 당장 지침을 보낼까 싶다가도 아니야 지금껏 잘 참았는데 공백기는 끝내고 보내자
나만 힘든거 아니구나 이자식도 날 생각하고 있구나..
하면서도 근데 취소를해? 용기없는 자식 하고 오락가락 했네요 ㅎㅎ

두달 공백기가 끝나는 당일 낮 가능성제시 카톡을 발송했습니다.
카톡을 보내자마자 읽었고 담담한 덕담의 답장이 와 또 무너져 내리더군요..
다른분들은 2차지침 발송하고 폭발적으로 반응이 있고 재회가 되던데 나는 안되는건가 60%의 확률은 너무 희박한가 절망스러웠지만 그동안 공부했는데!!!!너무 나쁜 반응은 아니다 미련 뚝뚝이구나 하고 읽씹 후 2차 상담을 바로 신청합니다.

그러고 얌전히 기다렸어야하는데 얘는 자존심도 쌔고용기도 없고 잘 참는 앤데 내가 가능성 제시를 약하게 한게 아닐까 멍청해서 못 알아들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에 너무 가능성 제시를 해버립니다.
보내고 한시간 넘게 안읽씹 하는 상대를 보고 또 베개를 치고 후회하죠.

그러나 이틀뒤 미련 뚝뚝이지만 또 단호하게 너는 잘 살고 있는데 자기가 굳이 방해를 할 필요가 있냐는 식으로 답장이 와 이악물고 읽씹 후 유현쌤께 상담 받았습니다.

혼나기도 많이 혼나고 잘한 부분도 있다고 칭찬도 받았습니다.
첫재회 후 나름 신뢰감 관리에 신경을 썼다며 생각지도 못 한 말씀을 들어 위로가 됐네요 허투로 하진 않았구나 …ㅎ
그치만 부족했죠 그래서 또 이별을 맞이했고 ..ㅎㅎ

아트라상에서 비추하는 자존심 쌔고 자존감 낮은 남자 말고 대체자를 꼭꼭 찾으시라며 ㅎ ㅎ 소개팅 몇번 나가고 현타와서 안하고 있던 절 귀신같이 알아차리신거 같더라구요 그치만 지침을 주시겠다 하여 또 공백기를 가지며 지켜가는 중입니다.

마지막 연락 후 열흘 동안 아무 반응 없는 연락 없는 상대가 밉지만 아직도 제 마음은 롤러코스터를 타지만
어렴풋이 느끼고 있습니다

제 생각보다 제 가치가 높다는것을요. 길거리에서 번호도 따이고 소개팅 애프터는 백프로에 상대방 보다 절대적 가치가 높은 사람들만 제게 소개팅이 들어오고 있거든요. (갑자기 제 자랑이 된거 같은데..이렇게라도 내적 프레임 올리는게 맞겠죠??)

그럼에도 아직 전 재회가 간절하네요 아니 이쯤되면 제 자존심 지키기가 간절한걸까요 ㅎㅎ 암튼 꼭 꼭 상대가 후회하고 돌아오길 바라며 견고하게 내적 프레임을 쌓아가고 아트라상 이론 공부도 열심히 하려 노력중입니다.

유현쌤은 제가 똑똑하다고 하셨지만 칼럼 공부할 수록 전 멍청하다고 느껴져요. 이중모션 카운터펀치 당근과 채찍 이론은 알겠는데 제가 하려니 못 하겠거든요 아직 너무 어려워요 고프고신의 모습이 자연스래 나오려면 더 공부하고 노력해야겠죠..
리바도 있을 수 있다고 꼭 생각 하라 하셨는데 사실 아직 리바를 발견하면 무너져 내릴거 같긴 해요 ㅠㅠ

저보다 확률이 낮은 분들도 뼈를 깎는 노력을 하여 재회에 성공하신 후기 많이 봤습니다.
저 또한 뼈를 깎는 노력을 해야겠죠..

또 길다면긴 한달의 애매한 가능성 제시 , 추후 정말 마지막인 전화까지 앞으로의 걸어갈 날들이 남았지만 상대에게 먼저 연락이 오길 바라며 후기를 끝마치려 합니다.

오늘 하루도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모두들 좋은 꿈 꾸시길 바랍니다.

뒤죽박죽 두서 없는 후기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더 나은 내일을 향해 나아가요:)

Ps. 유현쌤 녹음본으로 계속 듣다보니 목소리가 너무 유인나 같아요 유인나배우분이 투잡으로 상담사까지 하시나 싶었습니다 . 마냥 연락만 기다리지 않고 내프 올리기 잘 해보겠습니다 ㅎ ㅎ 에프터메일과 기쁜소식으로 또 찾아뵙고 싶네요 연휴 없이 고생해주셔서 감사하고 건강이 걱정되네요 황사가 심하게 온다고 합니다 마스크 잘 챙겨 쓰시고 이쁜 목소리 지켜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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