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하서영 상담사님 / 고프저신/ 60% / 재회 후/ 상황이별 / 1차 지침 후 공백기중
큐슝
2026. 03. 30
상대방과는 3번째 헤어짐이고, 두번째 때 아트라상 지침으로 엄청난 매달림 끝에 재회하게 된 내담자였습니다.
3차 헤어짐은 저희쪽 부모님 반대로 인해 한달동안 상대와 여러가지 문제가 이어가다가 지친 상대방이 헤어지자고 했고,
(그 전에도 제가 헤어짐을 고하고 시간을 갖는 등 많은 일이 있었음)
저또한 여러가지로 많이 지친 상황이었기에 수락하며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우선은.. 하서영 상담사님이 남자가 정말 많이 사랑한 케이스라고 지침으로 마음을 흔들 자신 있다고 하셨어요.
지침의 내용은 신뢰감을 올려주면서 미해결과제도 넣은 내용이었고, 주도권은 지켜서 프레임도 지키는 지침이었습니다.
사실 완전히 이해되면 보내라고 하셨는데 한 80%만 이해한거같아요. 어찌됐건 미해결과제가 들어가긴했어도 제생각에는 부모님 반대라는 큰 문제는 해결이 안된 상태인데 이 지침으로 효과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아무튼 ! 1차 지침을 보냈고, 상대방은 보내자마자 바로 읽고 왜 이제와 이런걸 보내는거냐, 연락할지도 몰랐지만 연락하지 말아줬음 좋겠다~~ 잘지내라~~ 의 날선 반응이었어요. 헤어진지 약 2달 정도의 공백을 가진 상태로 보낸거라 상대의 성격도 그렇고 이렇게 날선 반응을 보일진 몰라서 당황했어요.
하지만 상담사님의 조언이 상대가 적극적으로 이어나가려거든 답을 하거나 가볍게 만남 제시를 하되, 그게 아니라면 지나가라고 하셨어서 몇시간뒤 읽고 씹은 상태로 마무리하게 됩니다.
근데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했어요.
새벽에 상대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저는 당황해서 전화를 받지 않았습니다. 사실 이전 헤어짐 경험에서 상대가 1차 지침 후 폭발적으로 매달린 경험이 있어서 전화가 몇통 더오려나? 싶었던것같아요. 예상과는 달리 전화는 길게 신호음이 울린 한통이 끝이었고 저는 그냥 모르겠다 심리로 잤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깐 나름 장문의 덕담이 와있더라구요. 마지막엔 애칭까지 부르면서.. 여기서 진짜 넘 슬퍼서 어케든 잡아서 하면되지 않을까? 만나자고 하는게 맞나? 여러 고민을 했어요. 근데 제가 원한 건 어정쩡한 재회가 아닌 한다면 완벽한 재회였기에.. 답을 해야하나 정말 고민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맞게 한진 모르겠지만!!! 서영쌤이 상대방이 적극적으로 이어나가려는것이 아니면 지나가라고 하셨던 말에 해당한다고 생각을 했고, 결국은 덕담이었지만 잘지내.라는 마무리 연락이기에 무응답으로 1차 지침을 마무리하게됩니다.
현재는 한 지침을 수행하고 거의 3주차 반 정도 지난 상태에요.
서영쌤! 저 1차 지침 후 남자 반응(1차 반응: 자존심 발동 2차 반응: 새벽 전화 + 장문 덕담)에 반응안한게 답 맞았죠?! ㅠ 답답한 마음에 후기 남겨봅니다.
요즘 근황은 열심히 프사 관리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요즘 고민되고 답답해져서 후기 남기러 왔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어찌됐건 저도 공백기 기간에 로테이션소개팅이라던지 여러가지 나가봤구 심지어 12명중에 9명이 연락처 줄정도로 인기가 많았지만... 제 마음이 닫힌 상태로 나가니 지속하는게 현타오더라구요 너무 급하게 하지 마시고 마음 안정될 때까지 다음 사람올때까지 내 마음을 다스리는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2차 지침은 간접 가능성 제시로 받았는데 상담사님 말씀엔 빠르게 미화가 진행되는 경우 공백기동안 상대 연락 + 매달림이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가능성이 없어 연락하지 못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사실 2차 지침까지 쓸지 말지는 아직 고민입니다. 인연 아닌걸 억지로 이어붙이는 느낌이더라구요 2차지침까지는.. 1차지침으로 그냥 알아서 정신차리고 왔음 좋겠어요ㅠ.. 언젠가 후기 쓰러 다시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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